인천 한성운수 노동탄압 분쇄 총력투쟁 결의대회

12월 10일 오후3시 인천 주안동 소재 한성운수에서 대규모 집회!!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택시노동자들의 분노 !!

 전국운수산업노동조합 민주택시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염창만)는 12월10일 오후3시 인천시 주안동 소재 한성운수에서 “노동탄압분쇄!! 월급제 사수!! 인천지역 택시노동자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민주택시 인천지역본부에서는 현재 인천지역에서 만연하고 있는 택시사업주의 부당노동행위, 노동탄압에 맞서 소속 전조합원은 물론 운수노조 민주택시본부 산하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조합원들과 운수노조,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 등 관련된 모든 노동단체들까지 참여하는 대규모 결의대회를 개최하여 한성운수, 신광기업 등 인천지역 악덕 택시사업주들을 규탄하고 노동탄압을 분쇄하기 위한 결의를 다진다.

인천지역 사업주들의 노조탄압행위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

한성운수는 회사가 노동조합에 지배, 개입하여 월급제를 파탄내고 정액제를 시행하려고 갖은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하고 있다. 이에 맞서 한성운수 조합원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하여 23일째 천막농성으로 맞서고 있다. 신광운수 또한 현위원장을 해고하고 노동조합 간부들을 징계하는 등 노조파괴책동이 극에 달하고 있다.

 월급제 사수를 위하여 전면 투쟁도 불사한다.

뿐만 아니라 현재 인천택시업계는 월급제를 없애기 위해 운수사업법 까지 위반하며 차량운행에 사용되는 연료를 제한하고 사납금을 인상하기 위하여 사업주들이 광분하고 있다. 사업주들의 목적을 관철하기 위하여 조합원들에게 협박을 일삼거나 말을 듣지 않으면 퇴사를 종용하고 이도 저도 안되면 해고하여 정든 회사를 떠나는 택시노동자가 속출하고 있다,

우리 민주택시 인천지역본부는 인천지역에 만연하고 있는 택시사업주의 불법행위와 노조탄압행위를 뿌리뽑기 위해 12월 10일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기점으로 총력투쟁에 나설 것을 선언한다

《민주택시 투쟁요구》

○ 불법행위 자행하는 사업주를 구속하라!!    ○ LPG값 등을 조합원들에게 전가하지 말라!!    ○ 월급제를 지켜내고 정액제 음모 파탄내자!!    ○ 노동탄압 ,노조파괴책동을 중단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