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터기 끄고 승객에게 가격흥정 ㅡㅡ 어이가 없네요
제 글은 불친절한 접수는 아닙니다만…저는 택시요금에 많이 민감하고 불친절한 기사님을 보면 절대 그냥 지나칠수 없기에 글을 남깁니다
오늘 크리스마스 낮 12시45분? 그쯤에 일어난 사건입니다
친구 결혼식 때문에 시간이 너무 촉팍해서 서울 도봉산역에서 의정부로 가는 방면이였는데요 도봉산역 1번출구로 나오자마자 어플로 택시를 잡으려거 했었는데 바로 눈앞에 빈차 택시가 있어서 바로 잡아서 타고 갔습니다
그런데 타자마자 택시기사님이 텐션이 좋으셔서 유쾌하게 갈수있었는데… 문제는 여기서부터 입니다
오늘이 크리스마스인데 승객 열분중 열분한테 전부 오뎅하나 더 먹을수있는 뭐하고 하시면서 택시요금에 천원을 더 받으셨다고 기분이 좋으신것처럼 말씀을 하시는데 ..
문뜩 속으로 설마 우리한테도 천원을 더 받을라고 하는건가 생각하면서 그냥 도착지까지 빨리 가기를 원했습니다
그런데 중간에 축의금 돈을 뽑아야 해서 돈을 잠시 뽑는다고 중간에 하차해서 기사님이 기다리신다고 하셨는데 기사님이 편의점 안으로 들어오셔서 한참동안 안나오셔서 내가 편의점에 들어왔다고 하시면서 다시 택시를 탔는데 그사이에 미터기를 끄셨다고 하시는겁니다 ㅡㅡ 그러면서 도착지까지 도착하면서 가격 흥정을 하시는겁니다 ㅡㅡ 솔직히 시간이 너무 빠듯해서 따지지도 못하고 그냥 결제하고 내렸거든요? 근데 진짜 시간만 여유있었으면 저는 좀 따졌을거에요 미터기 끄고 가격 흥정하는거 자체가 불법이라고 알고있는데 이거 법적 신고 가능 한가요? 내역 보니 법인택시 던데 개인도 아니고 법인에서 이따위 짓을 해요???? 기사님이 유쾌하신건 좋은데 승객한테 미터기 끄고 요금 흥정하시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정말 경황이 없어서 그냥 내린거지 그렇게 일하시면 안됩니다 좀 승객을 호구로 아시는거 같아요 차량번호는 경기34 2427 이라고 내역 나왔구 기사님 이름은 박씨 라는거밖에 기억이 안나네요 저는 이런일이 없어져야 한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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