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headlinenews
헤드라인뉴스

ㆍ작성자	관리자
ㆍ작성일	2012/06/05
ㆍ첨부#1	bbe7babb_111.jpg (407KB) (Down:20)
ㆍ첨부#2	bbe7babb_222.jpg (445KB) (Down:16)

ㆍ조회: 2934

6.20. 택시 STOP! 10만택시종사자 서울광장 집결!

6월 1일 오후 1시 서울광장 '택시 생존권 사수 10만 결의대회'

그동안 참고참았던 30만 택시종사자들의 분노가 마침내 6월 20일 폭발한다.
이날 사상유례가 없었던 모든 택시가 운행을 중지하고 10만 택시가족이 서울광장으로 집결한다.

우리 민주택시를 비롯해 전국개인택시사업조합연합회, 전국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연맹 등 4개단체는 그동안 인내를 갖고 택시의 대중교통인정 법제화, LPG가격 안정화 대책 마련, 택시감차를 위한 예산 마련 등 종합대책, 그리고 택시운전자들의 생계 지원 대책 등 택시산업 회생과 종사자들의 생존권 보호를 위한 대책마련을 정부와 지자체에 줄기차게 요구하였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 4년동안 LPG가격이 50%나 폭등하였고 가격자유화란 핑계로 정부는 무대책으로 일관해 왔다. 그 결과 택시종사자들은 월 30만원에 육박하는 추가부담에 생계가 바닥을 치고 있는 사이 sk가스, E1 등 대기업은 년 수천억원의 순이익을 벌어들였다. 이명박 정부의 서민경제대책이 이것인가

또한 최근 서울버스의 파업사태 당시 서울시 발표에 의하면 버스노동자는 수당등을 포함해 4천만원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택시노동자의 임금은 다포함해서 년2천만원도 안되는 것으로 나왔고 시가 버스에 지원하는 년간 예산이 5천억원 수준이라는데 택시에게는 230억원 수준으로 1/20에 불과하다.
이런 실정은 여타의 지자체로 가면 더욱 심각한데 그 이유는 버스, 지하철에 편중된 정부와 지자체의 육성과 택시 외면에 그 원인이 있다. 특히 실제 택시정책을 결정하는 지자체의 경우 택시가 대중교통이 아니라며 지원대책마련의 근거법률이 없다며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

'정부는 LPG 최고가격제를 즉각 시행하라! LPG공급 다변화 등 독과점 폐해 근절하라!"
'정부는 택시 대중교통 인정 법제화 즉각 추진하라! 정부는 택시 감차 예산 편성 등 종합대책 즉각 마련하라!'

6월 20일 개인택시와 법인택시 전차량이 1일 운행을 중단하고 10만 택시종사자들이 서울광장에 집결하는 것은 이런 현실에 대한 분노이자 택시를 살리고 택시종사자를 살려내라는 최후 통첩을 외치려는 것이다.

6월 20일은 전체 택시종사자들의 투쟁의 시작이다.
정부가 택시를 살리기 위해 4개택시단체들이 공동으로 요구하는 'LPG가격 안정화 대책, 택시 대중교통 인정 법제화, 택시감차 예산 편성 등 종합대책 마련' 등 제도개선 대책과 택시종사자들의 생계 보호를 위한 특단의 조치를 즉각 마련하지 않을 경우 12월 18일 2차 10만 택시종사자 생존권 결의대회 개최 등 투쟁의 수위를 최고조로 높히는 대정부 투젱에 나설 것이다.

6월20일 집회 관련 구수영 위원장 라디오 인터뷰 내용 "cbs 시사자키 정관용" 6월7일자방송
http://cbs-vod.gscdn.com:8080/cbsv/cbsaod/sisa/20120607_sisa_11.mp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