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 제1항에 따른 운송사업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자동차 운행에 소요되는 비용 등을 운수종사자에게 부담시켜서는 아니 된다." 을 포함시켰고 동 조항을 위반할 시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국토부가 배포한 보도자료에는

②   택시 운송비용의 운전자 부담 금지의 내용으로 현재 훈령(택시운송수입금 전액관리제 시행요령 국토부훈령 제372호) 제3조 (운수사업자의 위반사항)에서 규정하고 있는 주유비, 세차비, 차량수리비 등 제반 비용의 운전자 전가 금지사항을 법률로 상향조정하여 운송서비스제고, 교통사고 예방 등을 도모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행정처분(과태료 1천만원 이하)을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번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이 운송비용운전자부담금지 등 긍정적 내용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추진하는 한편, 택시산업을 위축시키는 수요응답형여객자동차운송사업이나, 렌트카 운전자알선 허용 등의 문제에 대해서는 연맹에서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