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4년 대중교통체계 개편 이후 서울시내 대중교통이용 늘고 승용차 이용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출근시간대 서울 유입차량의 87.5%가 나홀로 차량

■ 서울시는 지난 2006년 6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경기도, 인천시와 공동으로 수도권주민 26만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06 수도권 가구통행실태조사” 결과 서울시 교통수단분담율은 버스 27.6%, 지하철·철도 34.7%, 승용차 26.3%, 택시 6.3%로 대중교통 분담율이 62.3%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출근시간대 분담율은 버스 29.0%, 지하철 41.0%, 승용차 22.6%, 택시 3.2%, 기타 4.1%로 하루중 대중교통이용율이 가장 높아 70.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통행실태조사는 서울시가 1996년부터 매 5년마다 시행했던 대규모 교통조사로 금번에는 서울, 경기, 인천의 3개 지자체와 연구원 그리고 수도권교통본부가 수도권 전역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공동 조사하였다.

■ 금번 2006년 서울시 교통수단분담율은 2002년 조사때보다 버스통행량은 11.8%, 지하철통행량은 5.4%증가하여 대중교통분담율이 1.7% 증가하였다. 반면, 승용차통행량은 2.6% 증가에 그쳐 승용차분담율이 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시 관련 수단통행량 변화
                                                                                                              (단위:천통행/일)

구 분		승용차	대중교통			택시	기타	합계
				버스	지하철?철도
2002년	통행량	7,983	17,990	7,705	10,285	2,195	1,513	29,680
	비율	26.9%	60.6%	26.0%	34.6%	7.4%	5.1%	100.00%
2006년	통행량	8,188	19,456	8,616	10,839	1,959	1,592	31,196
	비율	26.3%	62.3%	27.6%	34.7%	6.3%	5.1%	100.00%
증감율		2.6%	8.1%	11.8%	5.4%	-10.7%	5.2%	5.1%

    주) 서울시 관련 통행량 : 서울↔서울, 서울↔시외 통행량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시내부 대중교통 통행량은 '02년 1,316만통행에서 '06년 1,475만통행으로 159만 통행이 증가하여 분담율이 3.4%증가한 반면, 승용차통행량은 '02년 대비 19만통행이 감소하여 승용차분담율은 2.4%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시계유출입 대중교통 통행량은 '02년 483만통행에서 471만통행으로 12만통행이 감소하여 분담율이 2.5%감소하였으며, 승용차통행량은 40만통행이나 증가하여 승용차분담율이 37.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시 내부통행량
   ·대중교통: '02 1,316만통행(62.9%) →'05 1,430만통행(65.5%) →‘06 1,475만통행(66.3%)
   ·승 용 차 : '02 503만통행(24.1%) →'05 494만통행(22.6%) →‘06 484만통행(21.7%)
 

     ▷ 서울시 유출입통행량
   ·대중교통 : '02 483만통행(55.1%)  →'05 500만통행(54.5%)  → ‘06 471만통행(52.6%)
   ·승 용 차 : '02 295만통행(33.7%) →'05 322만통행(35.1%) →‘06 335만통행(37.5%)

■ 수도권지역의 출근통행을 살펴보면,
 

   수도권의 서울시 출근비율은 22.6%로 2002년 보다 0.8% 감소하였으나, 서울시 유입 출근통행량은 13.8%증가하여 승용차통행량이 1일 15만4천대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수도권의 서울시 출근통행량 (서울시 의존도) 변화

   한편, 출근시간대 나홀로차량 비율은 83.9%로 일평균 78.7%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오전 첨두시 시계 유입차량의 나홀로차량 비율이 87.5%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위: %)

구분	오전첨두(오전 7시~오전 9시)			하루평균(오전 7시~오후 5시)
	유입	유출	양방	유입	유출	양방
서울도심	83.3	83.5	83.0	78.6	78.3	78.4
서울시계	87.5	81.2	84.4	81.7	76.3	79.0
서울지역	86.1	81.9	83.9	80.5	76.8	78.7

■ 이번 조사 결과 2004년 대중교통체계 개편 이후 서울시내 통행은 대중교통이용 증가 및 승용차 이용 감소 효과는 크게 나타난데 반해 시계 유입 승용차량에 대한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어 시계 유입차량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따라서 서울시는 광역철도의 지속적인 확충과 급행화를 추진하고, 버스 우선통행을 위한 광역 BRT를 확대해 나가며 유출입 교통량이 많은 교통축 주요 지점에 환승시설을 설치하는 등 대중교통중심의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가는 한편, 수도권지역 BIS/BMS을 연계하는 등 광역단위 교통정보 제공을 통해 대중교통 서비스를 대폭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그와 동시에 주차상한제 시행지역을 확대하는 등 자가용 이용 억제를 위한 수요관리정책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별첨】

 ▷ 서울시 목적통행량 변화
                                                                                                                    (단위:천통행/일)

구 분		귀가	출근	등교	학원	업무	쇼핑	기타주)	합계
2002년	통행량	10,269	4,711	2,129	900	2,710	1,160	3,815	25,694
	비율	40.0%	18.3%	8.3%	3.5%	10.5%	4.5%	14.8%	100.0%
2006년	통행량	10,411	5,012	1,964	1,088	2,875	1,091	4,129	26,570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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