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소식

ㆍ작성자	pm1842
ㆍ작성일	2011/07/09 04:41

ㆍ조회: 1682

ㆍIP: 112.158.200.143

고리대금업자=택시사업자=사채업자=티켓다방업주
더운 여름,,, 에어컨 틀면 바람은 시원한데 어째 공기는 탁하다 . 
  
이유는 간단하다. 
  
실내 공기 필터를 아예 교체하지 않거나 그런 장치 처음부터 빼고 신차 출고 하기 때문이다. 
  
여름엔 3년 이상 된 차에서 쉰 냄새가 나서 손님 불만도 가끔 터진다. 
  
도대체 왜 안 갈거나 그런 장치를 폐쇄할까. 
  
이유는 간단하다. 
돈 아껴서 제 주머니에 넣기 위해서다. 
  
중소 도시에 가면 지금도 티켓 다방이라는 것이 았다. 
  
다방 레지가 커피 배달 나가서 30분 이상 안 오면 "시간비"혹은 "영업비"라고 해서 시간당 2~3만원을 업주에게 바쳐야 하는데 손님에게서 받지 못하면 , 레지가 자비로 물어야한다. 
  
지방 아저씨들은 2~30만원 정도면 하루 일당 식으로  한 아가씨와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것이다. 
  
난 택시를  하면서  마치 기사들이 그런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일단 배차 받으면 하루 반드시 10~12만원 책임져야  한다. 
손님이 있건  없건,  경기가 불황이건 호황이건  그건 업주에게 아무  상관 없는 것이다. 
  
기사쪽수가  "돈"이다. 
물론 열심히 하면 입금도하고  어느 정도 가져 간다. 
  
그러나 영업해 본 기사면 알겠지만  장사 해 먹기 힘든 날  얼마나 많은가. 
  
빵구나거나 , 차량 이상 생겨 복귀해야 하는 경우, 손님과 마찰  생겨  지구대 가거나 하루 종치는 날, 선거가 있어 손님 하나도 없는 날,   징검다리 연후로 인해 야간이고 주간이고 손님 찾기 힘든 날... 부제 풀어 돈 벌기 힘든  날,   몸 아파  영업 능률 
  
떨어지는 날..기타  말할 수 없다. 
  
그건 회사와 아무 상관없다.  잔인할 만큼. 
  
이것이 사채업자와 비슷하다는 것이고  기사는 티켓다방 여 종업업원이나 다름없다는 논리다. 
  
돈 10원도  배려하지 않는 회사, 모든 것을 기사 책임으로 씌우는 회사, 이것이 평창 동계 올림픽  그랜드 슬램 달성했다고  열 
  
광하는  선진국 진입 직전의  대한민국 모습이다. 
  
동계 올림픽 유치,  축하할 일인 것은 맞다. 
  
그러나  그  한 가지에 매달려  다른 과제를 덮는 도가니 파티가 아닌가 의심스러워 난 기쁘지 않고 또 내게 어떤 가치를 부여하지 못한다. 
  
난 오히려 뉴욕 타임즈도 지적했듯이  " 부패 세력 총출동"  "부패의 승리"가 아닌가 생각된다. 
  
그리고 진정 눈물 흘려야 할 곳에 안 흘리고 자기의 업적과 과시를  위해 그런 행사 유치한 것 아닌가. 
  
진정 국가와 나라를 위해  발 벗고  나서  민족의 행복을 위해 나섰다면  그거 아니고 할  일이  얼마나 많은가. 
  
이 건희, 김연아, 김주하, 나 승연  등 pt(프리젠테이션)에 참가한 사람들 대부분  눈시울이 붉어 지고 눈물이 흘렀다고 한다. 
  
그  심정  이해한다. 
  
대한  민국은 이렇게  국론 통일이 잘되는 나라인 줄  나도  몰랐다. 
  
올림픽 유치 파티에서  주연을 맡은 선수들  잘   먹고 잘 살고 엎그레이드 출세하기 바란다. 
  
다만  그런 행사,, "국민과  국가를 위해  한다는 말은  함부로 떠들지 말길 바란다."

Re..말뿐인 민주택시

자격증반납안해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