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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뉴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4/26
ㆍ조회: 546  
야심 차게 내놨지만…카카오택시 유료서비스 ‘무용지물’
 
 
<앵커>
카카오택시가 의욕적으로 도입한 유료 호출 서비스가 시작부터 제 기능을 못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손님들은 천원의 '웃돈'을 줘도 여전히 택시가 잘 안 잡힌다하고, 기사들도 별 이득이 없다며 불만스러운 반응입니다.

이광호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서울 시내 한 번화가입니다.

밤이 깊어지자 택시를 잡으려는 사람들이 호출 앱만 들여다보고 있지만, 택시는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택시 이용자 : 한 20분 정도 기다린 것 같은데, 집에 가야 되는데 택시가 안 잡혀서 계속 그냥 기다리고만 있는 거예요. 답답하게.]

새로 출시된 유료 호출 서비스도 무용지물입니다.

[카카오택시 이용자 : 우선호출 사용을 해 봤는데 잘 안 잡히더라고요. 귀찮기도 하고 불편하면서, 잘 안 잡히는 경향이…]

카카오는 우선호출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택시기사에게 목적지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가 사흘만에 목적지를 공개했습니다.

목적지가 공개되지 않으면, 승객을 골라 태우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웃돈을 주고 단거리 승객들이 이용한다는 인식 때문에 호출을 받지 않은 겁니다.

[택시기사 : 일부러 안 하죠 그거(유료호출). 우리는 5분, 10분 걸려서 가는데 결론적으로 원가도 안 되는 거죠. 한두 번 해 본 사람은 안 하더라고요.]

카카오택시 유료서비스는 소비자가 1000원을 내고 우선호출을 선택하면, 400원이 포인트 형태로 택시기사에게 적립됩니다.

이후 소비자가 기사에게 좋은 평가를 내리면, 100포인트가 추가로 적립되는 구조입니다.

이같은 방식으로 받는 액수가 심야 시간대 단거리 고객을 태울 정도로 충분하지 않았다는 것도 유료서비스 흥행 실패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SBSCNBC 이광호입니다.    

< 앵커>
보신 것처럼 야심차게 출발했던 카카오택시 유료서비스가 소비자와 기사 모두에게 외면당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좀 더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앞서 보도한 이광호 기자 나왔습니다.

이 기자, 골라 태우기를 막기위해서 도착지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가 사흘만에 공개로 뒤집었는데, 이에대해 카카오측은 뭐라고 설명?

< 기자>
네, 유료서비스를 운영하는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서비스 초반에 발생하는 적응 문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유료 호출이 처음에는 1000원을 내면 목적지를 가려 주는, 그러니까 장거리를 고를 수 없도록 하는 서비스로 인식이 됐는데요.

카카오측은 대신 인공지능을 활용해 택시기사들이 평소에 선호했던 지역으로 호출이 잡히도록 배차를 조정하는 기술이 탑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서비스가 막 시작됐다 보니 이 유료 호출이 정말로 택시기사에게 편한 목적지를 안내하는지 불신이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호출 응답이 저조했다는 거죠.

< 앵커>
그런데 택시기사들이 목적지를 봐도 콜을 안받는다면서요?

< 기자>
네, 아무리 선호 지역으로 배차가 되도 심야시간대는 택시를 타려는 사람보다, 택시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그러다 보니 생기는 골라 태우기를 막기 위해서 유료 호출에 금전적인 인센티브를 약속한 건데,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게 효과적이지 않았다는 겁니다.

우선 절대적으로 액수가 부족합니다.

500원 더 받으려고, 요금 3만 원 낼 승객을 포기하고 5000원 낼 승객을 받지는 않는다는 거죠.

여기에 이 포인트가 어떻게 현금화되는지도 기사들 사이에 명확하게 전파되지 않아 유료 호출을 더 꺼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 앵커>
그런데 카카오가 처음에는 아예 택시를 호출하면, 바로 강제 배차를 하는 서비스도 출시하겠다고 했잖아요.

그 서비스는 어떻게 된 겁니까?

< 기자>
네, 국토부에서 호출 요금에 제한을 걸면서 즉시배차 서비스는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사실 1000원짜리 우선 호출보다는 이 서비스가 더 주목을 받았는데, 규제로 인해 소위 '반쪽 출시'가 된 거죠.

카카오측은 이 서비스를 백지화한 것은 아니고, 더 면밀한 검토를 거쳐 추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결국 택시기사에게 충분한 이익이 되지 않는다면, 서비스가 출시되더라도 배차 후 취소 사태가 벌어질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 앵커>
결국 이런 유료서비스가 나오는 게 심야시간대 골라 태우기 때문인데, 개선책이 없을까요?

< 기자>
사실 지금까지 이 '골라 태우기' 또는 승차거부를 막기 위해 가장 많이 사용된 방법은 단속 강화였지만, 택시기사들의 꼼수를 다 막는 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일각에서는 수요에 비해 택시 공급이 부족한 심야 시간대에 충분한 유인책, 다시말해 더 많은 이익을 보장해 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데요.

정부의 일관된 방침은 소비자들의 택시비 부담을 늘리지 않겠다는 겁니다.

유료서비스를 허용하다 보면, 웃돈이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죠.

결국 소비자들의 부담과 현실적인 불편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수 있는 정책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 앵커>
네,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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