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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alfkpwl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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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11/01/11 13: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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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60사 9016 내 지갑에 돈 훔쳐갔습니다.
사건은 2011년 1월 9일 오전 1시 30분 쯤 입니다.
택시를 타고 집에 가는 길이였습니다.
술에 취했던 건 제 잘못입니다. 천번 만번 알고 있습니다.
요새같이 무서운 세상에 택시 범죄도 많은데 이런 행위를 했다는 거 자체에 반성 많이 했습니다.
근데 술에 취해도 도어 비번도 누르고 집에 와서 씻고 잘 잤습니다.
그 담날 일어나니깐 어렴풋이 기억에 스치는 생각이 택시비 지불한거 였는데
내가 좀 취해서 해메니까 아저씨가 지갑에서 돈을 빼주겠다며 가져갔습니다.
확실히 기억나요 이건 ....
그래서 내려서 아무 생각없이 집에 왔는데 지갑에 돈이 몽땅 없더군요 ㅠㅠ
알아요 제 잘못이에요 마니 취해보이고 취했으니까 아저씨가 그랬겠죠
난 사람을 너무 믿었나봅니다....
근데 중요한건 택시 번호를 안다는 겁니다.
돈? 받을생각없지만 아저씨의 행동에 조금이라도 양심에 가책을 느끼게 해주고 싶습니다.
물론 요새 같은 세상에 택시에서 해롱거려서 성폭행에 죽이고... 지금 살아잇는거 불행 중 다행이지만
그래도 난 아저씨의 그런 행동에 조금이라도 질책을 가하고 싶어요.
광주 60사 9016 입니다.
경찰서 가서 신고 하는거 참고 있으니깐 알아서 사과 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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