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택시 강일운수 강원 31 사 2830 불친절 민원접수합니다
2018년 8월 31일 금요일 저녁 6시 28?분쯤에 강원도 강릉시 홍제동 바스터미널 앞에 있는 택시 승강장에서 강원 31사 2830 강일운수라고 적혀있는 택시를 탔습니다.목적지는 강릉 교동택지 베스킨 라빈스 까지였지만
제가 캐리어가 있는지라 집에 들렸다가 짐만 바로 던져놓고 나올 생각에 원룸이 있는 삼교리동치미 막국수 쪽으로 들어가달라 말씀드렸습니다. 거기에 있는 원룸에 잠깐 짐좀 내리겠다고 하면서요. 그런데 택시 기사분께서 저한테 그러시더라구요. 이거 영업방해이다, 한참 바쁠시간에 당신 집가서 그 앞에서 기달려달라는 소리냐. 돈이 안된다.학생이 입장 바꿔 생각해봐라 그렇게 탈거면 집에서 내려서 콜택시를 불러야되지 않냐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시더군요. 제가 집앞에서 잠깐 멈추더라도 미터기는 움직이지 않아요?라고 이야기했는데도 같은 말을 반복하시더군요. 제가 여기서 택시 한두번 타본것도 아니고 여태 그렇게 많이 다녔는데 ;,;; 제가 듣고 너무 어이가 없고 그 기사님의 아주 불친절함에 치가 떨리더군요.
제가 집앞에서 대기하시는 동안 미터기를 정지시켜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10분동안 기달려달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짐만 바로 던져서 나오겠다고 한건데 ㅋㅋㅋㅌ제가 그런 소리를 들어야 되나요? 어차피 차가 주행 완료를 누르지 않는 이상 멈춰있더라도 미터기는 움직이지 않습니까? 기사님 말대로라면 신호 기다리는 것도 손해보는 건데 말입니다 ㅋㅋㅋ 게다가 터미널에서 집까지 간다면 3000원대 밖에 안나오지만 교동택지베스킨라빈스까지 가면 6천원 가까이 혹은 조금 넘게 나옵니다. 비록 약 2천원 정도의 차이지만 손해를 보는 것이 아닌 오히려 이득 아닙니까? 그것도 현금으로 내는데;;; 결국 집들려서 베스킨라빈스 가지도 못하고 그냥 바로 집에서 내렸습니다. 아주 황당하더군요. 내리면서 이 택시 신고할려고 번호판을 찍었더니 이런걸로 신고 안된다 말씀하시던데. 솔직히 이거 어떻게 보면 승차거부에도 포함이 되는것같습니다. 내가 원히는 목적지까지도 못가고 중간에 내렸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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