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분실물 및 불친절 접수

ㆍ작성자	mjms1001
ㆍ작성일	2016/03/15 14:28

ㆍ조회: 753

경기31바4123
수원서 살기때문에 언니집(분당)에서 택시부를땐 항상 카카오택시를 애용하는데
오늘 12시50분쯤 택시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아저씨가 전화가 와서는
기사: 603호는보이는데 605는 안보인다 어딘지 모르니603호로 와라
저 : 저 603호는 잘모르니까 아저씨께서 605호로 와주시면좋겠습니다.
기사 : 알겠다 앞에서있어라
그래서 605호 앞에 서있었습니다. 그리고 안오시길래 다시 전화드렸더니 다른쪽에 계시다는겁니다.
사실 언니집만왔다갔다하기때문에 아저씨가 말씀하시는곳이 어딘지 잘모릅니다.
근데 아저씨가 무조건 거기로 오라고하시면서 역정을내십니다
저 순간 황당해서 제가 택시를 부른이유가 편하기위해서 부르는거 아니겠느냐
이랬더니 아가씨가 되먹지못하다느니 고작 얼마안되는거리 그냥오면되는거 아니냐하시면서 성질을냅니다
결국 택시를 타고수원으로 오는길인데 제가 항상오는길이아닌 다른쪽으로 가시길래 왜 이쪽으로가시나요
직진하시면 되는데 했더니 듣는체마는체 하시면서 곧이곧대로 아저씨 운전하십니다. 저희언니집에서 가는목적지까지
평균 11000~12000원나오는데 이것도 신호가 많이걸렸을때 12000원나옵니다.
그리고 가는목적지보다 돌아간다는느낌을느꼈기때문에 더 화가났던겁니다.
아저씨 이거 돌아가시는거같은데요? 이렇게말했더니 내가 돈 몇백원 더벌겠다고 돌아가겠느냐 아가씨 말하는거 참
되먹지못하네 아까 첨 택시탈때부터 기분나쁘게하더니 계속그러네 아가씨 그런식으로 살지마
이런식으로 말합니다 듣다듣다 화나서 저도 한마디했습니다 저 사업하는사람이라 1분1초가아까운사람입니다 아저씨
말씀참 기분나쁘게하네요 제가 택시를 왜이용합니까 편하려고하는것아니겠습니까? 이렇게 말하니
택시아저씨왈 아가씨 항상택시탈때이렇게 싸가지없이하느냐? 이러십니다.

전 솔직히 택시 타면서 이런아저씨 처음봅니다 택시아저씨들이 항상 좋은아저씨들이많았고 내릴때 기분좋으라고
좋은하루되시라고 항상말하면서 내리는데 이런 거지같은경우는 처음입니다. 개인택시아저씨 이런식으로 항상 손님대하십니까?
제가보기에 전 택시를 편하려고 이용하는 손님이었을뿐인데 말입니다 정말 당신은 최악의 택시드라이버십니다
앞으로 만나지않았으면 좋겠네요 얼마나 택시로 돈을버신다고 이런식으로 손님을 대하시는지모르지만 정말 최악이시네요

갑질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습니다.

광주 60 바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