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분실물 및 불친절 접수

ㆍ작성자	매너라곤전혀없으셔...
ㆍ작성일	2011/06/18 22:58

ㆍ조회: 932

부산 37바 5167 기사님 참 불친절하신것도 재주입니다
오늘 자갈치에서 출발 남부민동 등대길까지 왔는데

시간에 좇겨 급한맘에 택시를 탔더니 지갑에 오만원권만 두장

기본거리 인데 죄송한 맘에

오만원권인데 괜찮으시겠냐 여쭤봤는데

그때 부터 지갑에 돈을 보고 택시를 타야지 하면서

상당히 얹짢아 하시더라구요

솔직히 택시비를 안주겠다는것도 아니구 솔직히 미얀한맘 없이 5만원권 줄수도 있었지만

예의상 말씀드렸는데

이건 적반하장으로 더 화를 내시니 어이가 없더군요

그래서 바꿔오라는데...

아무리 기본요금 거리라도 손님인데 이건 뭐 기본적인 택시기사로서의 기본상식도 매너도 없고

솔직히 맘 같아선 성질 한번 내고 싶었지만 손윗사람이라 참긴했는데

나중엔 차문 쾅 닫았다며 쫒아 내려설랑 한대 칠 기세로 따지시는데

참...어이없더군요

결국 그떄 도착한 여친이 3천원 주고 보냈는데

참 그 택시기사님 그 인성으로 앞으로 좋~~은 서비스 많이 하시겠더군요

솔직히 부산에 외국인들, 타지사람들 많이 오는데 그분 택시 타설랑 부산 이미지 다 구기진 않을런지...

부산 37바 5167 택시기사님~~

그러시는거 아녜요~~

나이 어리다고 만만하게 보시는데 기본거리라도 성심성의껏 모셔다 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참..악담이라도 해주고 싶지만...

참 안됐다 싶어서 걍 넘어갑니다만

부디 몸 조심하시구 안전 운전하시구 착한일 많이 해야 좋은일 많이 생깁니다 ㅡㅡ

불친절한 택시기사와 그회사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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