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분실물 및 불친절 접수

ㆍ작성자	박혜원
ㆍ작성일	2010/03/20 02:22

ㆍ조회: 1394

평택 굴사랑 식당 앞에서 하차시 책이 든 플라스틱 케이스 놓고 내림
3월 19일 9시경 평택 공설운동장 앞 "굴사랑" 이었던 식당 자리 앞에서
하차하면서 책과 연습장 필통이 든 플라스틱 케이스를 놓고 내렸습니다
학원 수업에 필요한 책이니 꼭 찾았으면 싶고요
이제 일주일 된 새책입니다
가격도 만만치 않아서 꼭 찾고 싶습니다

차 번호랑 회사가 기억이 난다면 좋겠지만 피곤해서 아무것도 못 보고
그냥 타고 내렸을 뿐 아무것도 기억이 나질 않네요ㅠㅠ
잘 잃어버리는 성격은 아닌데 피곤해서 눈을 잠시 감고 있다가 그만..ㅠㅠ
내리고서 3~4발자국 걸었을 때 생각이 나서 뒤돌아봤지만 택시가 기다려
주지는 않으니 이미 눈 앞에서 사라진 후였고요....
지나가는 택시 뒷유리 보면서 여기저기 회사택시며 개인택시에 전화했는데
찾아주시려고 노력하시는 분들도 계시긴 했는데 아직 연락이 없고요..
전화번호가 2000번인 택시회사던가? 콜아니면 찾기 힘들다고 바쁘다고 끊는다고
뚝 끊어버리는 아주 싹퉁뱅이 없이 해서 어찌나 황당하던지..

진분홍 연습장과 남색 체크 필통이 훤히 들여다 보이고요...
혹시 케이스를 열어서 연습장이라고 훑어보시게 되면 좋을텐데...
연습장 앞면에 제 이름과 학원명 뒷면 안쪽엔 제 핸드폰 번호를
써 놓아서요... 혹시 보시면 연락 주세요....
책에 이것저것 써 놓고 연습장에 이것저것 요약설명도 써 있어서
꼭 찾아야 합니다... 오늘 잠이나 올런지 모르겠네요ㅠㅠ

H/P : 010-6256-5131 꼭 연락바랍니다
(돈이나 귀중품이 아니니 다른 분은 필요도 없으실 것 같네요)

지갑 찾습니다ㅠ

마산산호동-석전동 차키 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