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분실물 및 불친절 접수

ㆍ작성자	김아무개
ㆍ작성일	2010/01/22 09:29

ㆍ조회: 804

몇몇 기사들때문에 욕을 먹네요..
대전에서 출퇴근하는데 오늘은 정말 어이없는 일이 있어서 말씀을 드립니다.
몇몇 택시 운전기사들때문에 그렇지 않는 택시기사분들이 욕을 먹네요..
원래 어디가 되었든 손님을 내리거나 태울때는 비상깜박이를 켜서 죄송하다는 표시를 하는게 기본 예의 아닌가요?
오늘 아침 택시운전기사는 그런 예의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 볼수가 없었네요..
뒤에 차가 크락션을 눌러야 그때 비로소 비상깜박이를 켜면서 화를 내시더라구요?
그러면 뒤에 차는 그 택시에서 사람이 내리는지 아님 그냥 주차해놓은건지 어떻게 압니까?
만약에 브레이크 등에 불이 들어와있었으면 사람이 내리거나 타는구나 라고 알지 그런표시도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뒤에 서있는 차에 화를 내면 어떻하자는 겁니까? 뒤에 서있는차가 그 택시 하나때문에 회사에 늦게가고 회사에서 그만두게 되면 책임을 지실껍니까?
그러면서 차를 빼면서 잠시 브레이크밟으시면서 서면 엿먹으라고 그러시는 겁니까?
물론 사람내리고 타고 그럴때는 아는데.. 그럴려면 표시는 해줘야 차를 끌고 다니는 예의 아닙니까?
몇몇 기사들때문에 운전 매너 좋으신 분들까지 욕을 먹네요..

그리고 또하나 말씀을 더 드리자면 대전역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불편한 일이 또 하나 있습니다.
대전역에는 두개의 선이 있습니다. 하나는 택시들이 손님을 기다리기 위한 선이 있고..
다른하나는 택시 손님들이 내리고 일반 자동차들이 들어가고 나가고 하는선 이렇게 두개가 있는데..
아침 출퇴근시간엔 그러는 일이 없는데 출근시간 지나고 대전역을 이용하게 되면 그 두개의 선 들어가는 입구에
택시들이 꼬리를 물로 일반 자동차들이 들어가기 힘들게 택시들이 정차해 놓은거예요..
그러면 일반 자동차가 들어가려고 하면 택시기사들이 먼저 크락션을 누리면서 앞으로 들어오지 말라고 그렇게 경고를 하시더라구요? 글면 출퇴근시간을 제외하고는 일반 자동차들은 대전역을 이용은 어떻게 하지는 건지..
이런것도 몇몇 택시기사들이 양보심이 없는 바람에 양보심 있는 택시기사들까지 욕을 먹게 되네요..
역주변이 복잡하고 그런건 아는데.. 어짜피 서로 운전하는 사람들끼지 이렇게 얼굴 붉히면서 까지 운전을 해야 합니까?
암튼 이런점은 좀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을지로입구->서대문하차 기타예요~

부산37바9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