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분실물 및 불친절 접수

ㆍ작성자	김ㅇㅇ
ㆍ작성일	2009/12/30 17:16

ㆍ조회: 906

불법주정차 택시기사 죽여버리고 싶네요...

부산 36 바 7630 뉴 EF소나타 운전자 정말 죽여버리고 싶네요...

제가 6월 1일 저녁 8시쯤 불법 주정차 되어있던 택시와 접촉사고를 냈습니다.

택시 한대가 골목을 막고있어서 빵빵거려도 비켜주지않고 무리하게 비집고 나가다가 일어난 일입니다.

차는 제차가 아닌 여자틴구 차였습니다.

시청 맞은편에서 육교옆 새약국 있는쪽의 일방통행 고목길에서 나오다가 발생했습니다.

상황을 설명하자면, 골목길을 나와서 차도로 진입하려는순간 차도에서 차가 갑자기 나와서 급하게 핸들을 꺽었습니다.

그순간 불법 주정차 되어있던 택시와 접촉사고가 났습니다.

사고를 낸게 저라서 내려서 먼저 사과를 했습니다.

그러더니 택시기사 아저씨가 내려서 무조건 제 과실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정신을 좀 정리하고 사고위치를 자세히 보니, 택시는 확실히 불법주정차를 하고 있었습니다.

차가 서있는 위치는 안전지대 위를 주차공간인것처럼 안전지대위를 주차하고 있더군요...

위쪽의 이미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골목길의 3분의 2를 막고 있었습니다.

다른 방향으로 가서 다시보니 택시의 앞뒤의 폭이 골목의 안쪽에 놓여있었습니다.

누가봐도 불법 주정차입니다.

이 일이 있은후 저는 절때 택시를 타지 않습니다.

그리고 몇일전 여자친구가 전택시와 접촉사고가 난 위치가 거슬린다며 저에게 따져서 말싸움으로 번졌습니다.

그러다가 여자친구와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저때 합이금으로 10만원 물어 줬고, 택시기사는 배째라 나오고, 무조건 범퍼 올도색 해야 한다고 우겼습니다.

사고의 원인제공은 택시가 했는데도 교통법을 잘 몰라서 제가 모든것을 뒤집어 쓴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교통사고의 주범 택시기사, 정말 죽여버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사고가 나도록 계속 방치할 것입니까?

그리고 이글을 보시는 택시기사 여러분, 무조건 배째라고 나오는게 대수는 아님니다.

어려운 형편에서 살고있는 서민들이 택시기사들을 횡포에 피해를 입습니다.

언제나 사고를 유발하고 배째라 나오시는 몇몇 택시기사 여러분...

언젠가는 그에대한 댓가를 치르게 될것입니다.

뒷자석에 놓고내린 골프가방을 찾습니다.

24일새벽건대입구택시에서검정색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