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분실물 및 불친절 접수

ㆍ작성자	박경희
ㆍ작성일	2009/07/12 09:43

ㆍ조회: 1175

밀양 협성 택시(19바1122)
오늘 오전9시경 밀양역에서 승차대기중인 택시탔습니다
비도오구 여행용가방을 끌면서 가기가 힘들어 걸어서 15분거리 정도인 집에 가기위해 사전에 뒷자리에 타고선 가까운거리에 간다고 말하고 목적지를 말하였습니다
근데 이 택시기사분 참 가관이더군요 백밀러 넘어로 노려보듯이 보는게 보이더군요 가까운 거리에 간다고 그래서 그러나 하고 대충 그냥 넘겼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집도착지점을 말한다고 우회전 좌회전 더도말고 한번씩만 이렇게 애기하고 내릴려는데 잔돈을 제손에 던지듯이 주는 겁니다
문을 닫고 내릴려는데 문을 왜 그런식으로 닫냐교 눈을 부라리면서 얘기하더군요 참고로 여자인 제가 문을 닫으면 얼마나 세게 닫겠습니까? 여자라고 만만하게 보는 것도 아니고 내돈내고 엄연히 타면서 문 함부로 닫았다고 눈부라리면서 윽박지릇듯이 그것도 반말로 얘기하더군요 제나이 31한살에 생전첨보는 남자한테 문그딴식으로밖에 못닫냐고 반말들어야됩니까?
그리고 반말도 한다는 말이 가까운 거리 걸어서 가면되지 싸가지 없게 우회전 좌회전 하냐고 하더군요 정말 해도 해도 넘 합니다 택시기사분들 어려운경기에 힘든것도 압니다 제가 괜히 엄한 사람 생트집잡는 것도 아니구요 물론 멀리 가서 택시 요금 많이 나오는 손님 태우면 좋겠지요 하지만 엄연히 택시도 영업직입니다 하나의 사업허가 내서 하는 개인의 사업장이란 말입니다 자기 고객과 마찬가진데 반말에 욕설에 공짜로 태워주는 것도 아닌 내돈 내고 타면서 참 어이가 없습니다
가는 택시 차 넘버를 보니 19바1122번이더군요 협성택시이구요 다른 글에 협성택시 지적하는 글이 있더군요 이런불친절 접수 가 시민들의 하나의 하소연으로 끝날일이 아니라 어떠한 대처방안을 강구해주셨음 합니다 이렇게 글로만 남기면 한마디로 소리없는 외침밖에 되지 않습니까? 부탁드립니다 협성택시 회사내에서는 기사분얘기를 하니 별다른 말없이 신고하라그러더군요 이런일이 비일비재해도 안일하게 계속 넘어가다보니 개선의 여지없이 반복되는게 아닐까요? 이런 안하무인한 기사분들때문에 정말 친절하신 기사분들까지 같이 욕먹는 거 아니겠습니까? 교통불편신고 엽서 버젓히 부착해놓고 그런 행동하는 자체가 손님을 우롱하는 처사가 아닐까요? 정말 이렇게 더운여름날 얼굴붉히지 않고 살고 싶네요

부산 천사콜택시 불친절 신고

검정색 남성용 지갑을 분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