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분실물 및 불친절 접수

ㆍ작성자	HANSJ
ㆍ작성일	2009/02/09 13:43

ㆍ조회: 1243

[부산-한진교통] 부당요금 청구 신고합니다.
오늘 새벽 2시를 조금 넘긴 시간 당리동에서 택시를 탔습니다.

아저씨께서 길을 잘 모르셔서 제가 길을 가르쳐드리며 목적지인 강동동에 도착하였고 미터기 요금은 11,400원이 나왔습니다.

12,000원 드리고 내리려는데 아저씨게서 저에게 양심이 있으면 양심껏 요금을 더 달라고 하시더군요.

양심이 있으면... 양심이 있으면... 양심이 있으면.......... 기가 막히더군요.

저는 아저씨께 '저는 양심 있는 사람이지만 더 못드리면 저는 양심 없는 사람이 되는겁니까?'라고 반문했더니 말이 없으시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기사분을 신고하려고 이리저리 둘러보며 신고센터 번호를 찾는데 아저씨께서 뭘 찾느냐고 물어보시더군요.

그래서 부당요금청구 신고하려고 운수조합신고 번호 찾는다고 말씀드렸더니

'내가 요금을 더 달라고 했느냐?'고 말씀하시더군요.

'양심껏 더 달라고 하셨지 않느냐?'고 반문했더니

위협하시려는건지 목적지에 도착해서 사람이 타고 있는 상황에서 차를 후진해서 뒤로 빼시더군요.

몸이 너무 안좋아서 더 이상의 실랑이는 그만두고 아저씨께 신고하겠다고 말씀드렸고

아저씨 보는 앞에서 조수석에 붙은 등록번호랑 회사번호 적어서 내렸습니다.

이런식으로 영업해도 되는겁니까??

추가요금 청구할거면 미터기는 왜 달고 다닙니까?

한진교통 92-02-13607 김성은 기사님이고

차랑번호는 부산 34바 6536입니다.

제 연락처는 010-2658-6772 입니다.
조치후 답변 부탁드립니다.

카메라 가방 분실했습니다.

서울 31 4634 계속 영업해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