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분실물 및 불친절 접수

ㆍ작성자	백은양
ㆍ작성일	2009/04/20 16:56

ㆍ조회: 1111

이런 경우 여기에다 하소연 합니까
안녕하세여... 저는 안성시 보개면 에 살고 있는 한 주부입니다...
저는 두 아이를 두고 있는 아이 엄마인데여.... 오늘 아침 너무도 기분이 나쁘고 분해서 여기에라도
얘기를 하면 좀 나아 질까 하고 몇자 적는데여....안성 개인 콜 택시1588-7142(031-671-3850)를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여...
여점 날씨가 그래서 인지 아이들이 감기를 달고 사라여... 덕분에 교통이 편하지 못한 관계로 콜택시를 자주 이용하는편인데여.... 오늘따라 정말 기분이 더 나쁘더군여.....
아이들이 좀 어린 관계로 하나는 앉고 하나는 손을 잡고만 움직일수 있는 관계로 콜을 불러 내려가다 비가 마니 오는것 같아 취소를 하고 싶다고 했더니 취소가 안된다구 하더라구여...
그러자 사무실에서는 기차님께 직접가서 취소를 하라구 하더라구여...
그래서 비를 맞으면서 가사님께 죄송하다고 하고 아이들이 어려 비를 맞고 갈수 없으니 돌아가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기사님 표정이 바뀌시면서 돈달라구 하시던군여....
그래서 제가 죄송한데여....타지도 않은 요금을 물어야 하냐고 물어보니....
그럼 내가 놀려구 여길 왔겠냐고 언성을 높이시더군여... 좀 어이가 없었지만 아이들도 같이 비를 맞는 거라 빨리 들어가야 할 상황이라... 그럼 얼마나 물어야 되는지 물으니 핸들을 치면서 사나운 눈초리로 쳐다보면서 가는 요금 다 내라고 하시네여...
아무리 택시를 부르다 취소할 수두 있는거지.. 그럴때마다 이렇게 돈 다 받으시면 안되는거 아닌가여?
그러고 저만 그러는 것도 아닐텐데.. 매번 이런 식으로 고객한테 소리지르면서 돈달라구 하시는지 ...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고 저도 정말 기분 상하지 않게 기사님께 말하자 했는데 넘 기분이 상해서 달라는돈 주고 들어왔네여.... 타지도 않은 택시 요금 이렇게 받아두 되나여? 그것두 이상한 말두 함께.....
여지껏 오래 살진는 못했지만 이렇게 무례하고 정말 타기 싫은 택시는 난생 첨이었어여....
택시기사가 고객한테.... 소리지르면서 핸들을 치고.... 놀러 왔냐니요....제가 그럼 놀자구 불렀나여?
참 기가막히는 기사님이던군여...
그냥 넘기기에는 넘 억울하기도 하고 애들 병원두 못가서 맘두 아픈데...
이런 경우 전 어찌해야 합니까... 그 기사님은 그러구선 사무실에다 제가 1000원 콜피만 받고 떨어지라고 했다는 군요.... 정말 1000원만 줄걸 그랬나봐여.....

승객이 원하지 않는 합석

결국 택시기사에 대한 여론만 나빠진다는거 아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