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분실물 및 불친절 접수

ㆍ작성자	pjs3290
ㆍ작성일	2008/11/16 00:18

ㆍ조회: 1286

택시 타기 무서워요...
모든 분들이 그런 건 아니겠죠.
일부겠지만 정말 화가 나네요.
한번은 일산에서 새벽에 집으로 오는데(일산백병원 응급실 갔었습니다.)
김포시 감정동인데 도로비까지 13,000원 달라고 하더군요.
잔돈이 없어서 이만원 드렸는데 오천원 한장과 천원짜리 두장 거슬러
줘야 하는데 천원 짜리 세장주고 휑 가버리네요.
안그래도 병원 두군데 가느라고(우리병원 갔다 거기서 못해준다고 큰병원
가라면서 일산 백병원 소개 시켜줬습니다.)
택시도 많이 타고 응급실 써서 돈도 많이 나왔는데 정말 화가 나네요.
택시 연수원 사이트가 있길래 손님들한테 부당한 행위를 하지 않게 교육시켜
달라고 글 올렸었다 오늘 글 쓴거 확인 할려고 하니 사이트가 없어졌네요.
어이 없네요.
그저껜가는 감정동 홈플러스 갔다 짐도 많고 애도 있고 해서 집까지 걸어 오는게
힘들어서 택시를 탔는데 2,000원 드렸는데 제가 "백원 두세요"얘기한 것도 아니고,
제가 볼까봐 잽싸게 앞에 돈나오는 기계 얼른 지우더라구요.
이미 다 봤는데.그러고 내리라는 식으로 인사하네요.
백원 아무 것도 아니지만 그 아저씨의 행동이 계속 화가 나네요.
하루하루 잊혀 지지 않고 계속 생각나네요.
일부만 그러겠지만 택시 무서워서 어떻게 택시 타고 다니겠어요??
택시 기사 아저씨들 증말 무섭고 ,황당하네요.

가방을 잃어버렸습니다.(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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