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분실물 및 불친절 접수

ㆍ작성자	hkhth
ㆍ작성일	2008/09/14 19:46

ㆍ조회: 1240

부산개인택시 ..

9월 14일경 택시가 잘 잡히지 않아 택시를 타려고 했는데 바로 택시를 탔습니다

탓는데 택시 아저씨께서 화를 내시더라구요.

건너서 타야지 왜 여기서 타내고..

손님한테 화까지 내시더라구요. -부산 개인택시 6248-

그래도 전 내가 그래 건너서 타야지 내가 잘못한거 겠지 하고 건너편으로 건너 갔습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화가 나더라구요

평소에도 유턴 금지구역에서도 잘만 돌려서 오던 택시들이 왜 유난히 그러케 까지 성질을 내시다니.

그리고 다시 택시를 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택시 아저씨가 서행하지면서 가시길래 택시 잡으려고 손을 흔들었습니다

못들엇겟거니 하고 옆에 있던 동생이 다시 택시아저씨께 아저씨하고 외쳤습니다.

분명 택시아저씨랑 눈이 맞추쳤는데도 불구하고 그 택시는 바로 30m앞에가서 서서 다른 사람을

태우고 가시더라구요. 어찌나 황당하던지 정말 택시기사에 대한 불쾌감이 상당했습니다

그 택시도 역시나 -부산 개인택시 8423- 이구요

너무나 화가 나서 넘버번호 다 적었습니다..

그리케 택시를 계속 못잡다가 20분정도 쯤 지났을까 택시를 다시 잡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또 그런 불쌍사가 생겼습니다.

오늘 진짜 계속 이러니깐 정말 화가 치밀어 오르내요

-뉴부산택시 6244 - 또 그러케 우리랑 눈이 맞주쳤지만

50m쯤 가서 또 다른 사람들을 태우더라구요

진짜 이래도 되는 겁니까

돈을 안 주고 타는 것도 아니고 내가 내 돈 주고 탄다는데

택시도 사람 가려가면서 태우나 보죠

정말.. 불쾌하군요..

가방과 핸드폰 찾습니다

가방 좀 찾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