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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이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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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8/01/16 16: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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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느낀 불친절이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고양시 능곡에 사는 26세 여자입니다.
엊그제 1588-1382 고양택시를 이용했는데 너무 어이없는 일이 있었습니다.
월요일(14일)날 12시 그러니까 15일 화요일 밤이 되겠네요,.
연신내에서 집인 능곡으로 가기 위해 콜택시를 불렀습니다.
항상 부르던 1588-1382에 전화를 했고 어김없이 친철하게 대해주시더군요,,
콜 부르고 바로 택시 아져씨 전화오셔서 연신내역6번출구에서 기다린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불이나케 뛰어가서 택시 탔습니다.
항상 안전하게만 타고다니던 고양콜이고 친절하게 해주셨기에 이번에도 역시 불렀지요..
타자마자 응암쪽에 들렸다가 같이 탄 분들을 내려주고 수색쪽으로 가자고 했더니
아져씨왈 가는길에 내려드리는 그런거 안하니 다들 내리시라는 말..
여태까지 다른분들은 수색이니까 가는길에 내리고가도 된다며 태워주셨는데
다짜고짜 내리고 다른거 타고가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어차피 고양시로 들어가야 하고 하니까 언니만 내리게 하고 저는 타고 가고 있었습니다.
가는도중에도 자기는 경유해서 안간다는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가다가 보니 아져씨가 서오능쪽으로 길을 가고 있으시길래
저는 수색쪽으로 돌아서 갈꺼니까 그렇게 가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차를 또 새우더니 내리라고 다른 콜 불러서 가라고 하시는거져
이시간에 수색이 막히는데 왜 수색으로 돌아가서 자기는 빨리 고양으로 들어가서 손님을 태워서 영업을 해야되는데 아가씨가 생각이 있냐는둥!!
그시간에 왜 수색이 막힙니까??12시가 넘은시간에 차가없어서 신호는 걸려도 차는 안막힙니다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어두컴컴한 길가에 차새우더니 말이많다면서 내리라고 하는데 정말 황당하고 길도 모르는데 무작정 새워버려서 여기로 콜 불러달라고 했더니 싫다며 내리라는거져..
글서 그럼 연신내로 다시 데려다달라고 했더니 별좋은동네 가지도 않으면서 영업방해라는둥..
어처구니 없는 말을 해대는겁니다. 연신내가는길에 구산역이 보이는 겁니다.
거기서 내려달라해서 내리고 다시 1588-1382에 전화해서 그 아져씨 빼고 지금 콜 당장 불러달라고 소리쳤습니다. 안내원이 지금 연신내에서 타신분 아니시냐고 하길래 그 아져씨가 저를 구산역에 버렸다고 빨리 다른차 불러달라고 소리쳤습니다. 그러니 안내원이 죄송하다며 빨리 불러주겠다고 하더군요..
바로 다른 택시가 왔고 타고 가면서 너무 열이 받았습니다.
같이 탔던 언니한테 전화했더니 글치 아나도 너무 싸가지 없어서 번호 적어놨다며
그런사람이 있냐고 정말 처음이라고 난리였습니다.
저의 아버지가 택시를 하십니다. 그래서 웬만하믄 택시아져씨들하고 친하게 말하면서 집에 가는편인데
정말 여태까지 수많은 택시를 타면서 이런 아져씨 처음봅니다.
제말은 들은 저희 아버지도 너무 화가 나셨고 같이 탔던 언니 아버지도 택시를 하시는데 이건 그냥 넘어가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냥 내리라는것도 열받고 승차거부인데 거기다가 좋은동네가 아니라는둥..영업방해라는둥..생각있냐는둥..
이런말은 할말이 아닌거 같습니다.
정말 이렇게까지 민원은 올리지 않을라고 했는데 택시에 붙어있던 고양시 교통불편 전화번호..
아예전화가 안되던군요..이틀동안했는데 전화를 받지 않더라고요..
그럼 그런건 왜 붙여놓으신건지 알수가 없었고 더 화가났습니다.
가뜩이나 택시 사고도 많은데 딸 그런일을 겪었으니 어느 아버지가 같은 직업이라도 가만히 있겠습니다까?
모든 부모들은 다 같은 맘이지 않겠습니까??
그 택시기사분도 자기 딸이 그런일이 있었으면 정말 가만히 있었을까요??
손님이 가자고 하는길로 안가면 얼마나 불안하고 무섭겠습니까??
그것두 여자인데..
정말 무시해도 분수가 있지 너무 하더라고요..
그분은 정말 그일에 대한 자격이 없는거 같습니다!!
제가 그날 탔던 택시는
고양시 택시 세기상운 이장규기사
010-7368-3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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