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분실물 및 불친절 접수

ㆍ작성자	passenger
ㆍ작성일	2008/01/25 19:23

ㆍ조회: 1391

조금만 친절했으면 하는 마음에..

1월25일 오전 8시~9시 사이에 전북전주에서 택시를 탔습니다.
잠시지만 택시타면서 동전으로 요금내는 것때문에  분위기가 불편했습니다.
전날 지갑을 두고와서 동전밖에 없다는 것을 말씀드렸지만 ,, 제가 동전을 세는 것을 본 후로 싫어하시는게 잘 느껴지더라구요.

예전에는 만원짜리 냈을때 도착하고 냈다고 퉁명스럽게 반응하신 기사님도 있으셨고
어떤때는 왜 만원짜리 내냐고 잔돈 없냐고 짜증스럽게 말씀하신 기사님도 있으셨고
오늘은 동전으로 요금지불하는 것으로 짜증내신 기사님이 있으셨네요.

나중에 택시안에서 나올때는 "됐으니까 빨리 내려" 라고 짜증스럽게 화를 내며 말씀하셔서 기분이 굉장히 언짢았습니다.

요금이 2000원 가량 나왔는데 동전세면서 계속 대화가 오갔고 신경이 쓰여서 잘셌는지 그동안 요금이 더 올라갔나 싶어서
돈을 드리면서 돈이 백원빠진것도 같다고 한번 확인해보시라고 했었거든요.

예전에는 그냥 지나친 일이었지만 ..조금 친절하게 해주셨으면 하여 글을 올립니다.

위 사실들을 안뒤로 만원짜리는 항상 신호등대기시에 미리 건네드렸고 가급적 천원짜리가 있으면 그걸로 내려고 하였는데 사람이란게 꼭 천원짜리만 가지고 혹은 기사님 구미에 맞게만 지불할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택시타면 요금지불문제로  짜증내시는 기사분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전북 30 바 5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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