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소식

ㆍ작성자	부산시민
ㆍ작성일	2009/10/07 00:16

ㆍ조회: 1891

ㆍIP: 168.115.59.184

뉴부산택시 어이없습니다
뉴부산택시 정말 불친절하네요.

동아대 앞은 12시면 기숙사점호때문에 기숙사로 올라가는 학생이 많은 것으로 압니다.
저도 때때로 택시를 이용했는데
대부분의 기사님들은 속으로 어떻게 생각하실진 몰라도
적어도 손님에게 싫은 내색은 안하셨어요

그런데 뉴부산택시기사님께서는
타자마자 내 경험상 말하는건데 라고 말을 시작하시면서 다음부턴 '빈차'를 타라고 하시더군요.
그럼 제가 타기 전에 봤던 빨간 '빈차'표시는 무엇이었을까요?
제가 잘못본것일까요? 그럼 제가 탄 차는 사람이 탄 차인가요?
같이 탄 일행도 분명 빈차임을 확인했다고 하는데.

설마 잘못들은것인가 싶어서 네?라고 다시 물어봤더니
'빈차'를 강조해서 말씀하시더군요.
고작 기본요금 2200원짜리 거리를 간다고 이렇게 막대해도 되는건가요?
기숙사까지 올라가기 싫으면 그 시간에 동아대 앞에 있지를 마시던가요.
경험 운운하는 것 보니 그시간에 뻔히 학생들이 숙사올라가는 시간인거 모르는 분도 아닌것 같은데

이래서 사람들이 등대콜을 타나봐요
기본요금거리를 가도 등대콜 기사님은 한번도 이러신 적이 없는데..
심지어 기본요금에 신용카드결제를 해도 웃으면서 계산해주신 분이었습니다.

뉴부산택시,
요 밑에 글에도 컴플레인들어와있던데
자꾸 이렇게 하세요.
이 회사 근거지가 사하구여서 이 주변에 참 많이 돌아다니던데
입소문나면 참 좋으시겠습니다.
택시기사 교육좀 잘 시키세요. 차도 썩 좋지도 않은거 쓰면서...

개인택시고 회사택시고

회사소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