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소식

ㆍ작성자	mar
ㆍ작성일	2009/12/05 11:21

ㆍ조회: 1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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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제교섭의문제점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택시노동자들의 급여가 현저히 낮아 최저임금 수준이라도 지급하라는 요지인데 청주의 몇몇 노조대표자들은 미리부터 사업조합과의 연대를 모색하며 공동교섭을 통한 사납금 대폭인상을 획책하고 있다 물론 그뒤엔 수천만원의 댓가성 거래가 뒤따를것이고...노동조합의 대표자라는 인간(?)이 조합원들의 임금인상에 주력하진 않고 최저임금제 도입에 따른 조합원의 생계를 수천만원의 뒷거래에 팔아넘기려고 하니 하늘이 통탄할 일이다 물론 아직 시도는 하지않고 있고 몇몇이 만나 획책하고 있으며 합의점은 아직 못찾았다고 알고있다 인면수심인 그대들이 내글을 읽는다면 지금당장 검은손을 깨끗이 씻어내고 택시노동자들을 위한 투쟁의 전선구축에 전념하고 조합원들을 위한 교섭안에 주력해야 마땅할것이다 또한 택시노동자 여러분 최저임금교섭의 틀은 사납금인상으로 사장넘들의 배를 채워주는 것이 아니라 택시노동자들의 기본급과 각종 열악한 처우개선을 위한 교섭의 틀로 가야만 하는것입니다 예를들어 빛바랜 전액관리제를 현실에 맞게 다시금 부활시켜 배수진을 치고 노동부 중재까지 가는 방안, 정상적인 교섭안을 통한 임금투쟁등 미리미리 준비해야 하는것입니다 물론 조합원 동지들의 조언과 격려가 필요합니다 근간의 사태에 나몰라라 하지마시고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몇몇 파렴치한 대표자들을 감시해야 할것입니다 강하지 않음 살아남지 못하는 세상에 우린 살고 있는것입니다, 연말이 코앞에 있네요 동지들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노조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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