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초심 12차 모임’ 초대!!

( cafe.daum.net/ichosim )

“삼가 최소한의 생존권을 요구하다 죽임을 당하신 용산 철거민 열사들의 명복을 빌며, 국민을 불태워 죽이고 독재회귀와 소수 기득권자 1%만을 위해 존재하는 ‘이명박 살인독재정권 퇴진과 mb악법저지’를 위해 ‘진보진영이 총단결’ 하고 ‘범민주진영이 총연대’ 하여 투쟁하고 승리합시다!!”

mb정권은 기축년(민주운동 기운을 축적하는 해)의 설날을 불과 5일 앞두고 지난 1월20일에 “용산 철거민 살인진압” 이라는 국민사냥을 자행 했습니다. 용산참사!-정남규, 유영철, 강성호, 조모노인 등 흉악한 연쇄살인범과 같이 소위 공권력을 통한 무자비한 국민연쇄살인이 mb정권하에서 벌어질 수 있다는 불길한 예감이 살 떨리게 다가옵니다.

한편 최근 진보진영의 주요단체의 하나인 민주노총간부 1인의 성폭행 사건을 맞아 뼈를 깍는 자성과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할 것이 절실히 요청됩니다. 도덕성은 진보진영의 생명임에 비추어 얼마전 핵심주요간부의 부정비리사건에 이어 벌어진 이번사건은 민중운동의 대표체인 민주노총의 근본적인 운동풍토의 쇄신이 촉구되고 있습니다.

용산 철거민 열사들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맙시다!-최소한 “김석기구속,원세훈사퇴,이명박사죄”를 통해 연쇄적인 국민사냥을 막아냅시다!

민의 주인됨과 민족의 하나됨을 위해 헌신, 분투했던 모든 동지들이여!

다시! 첫 마음으로! 총단결하여 인간중심의 아름다운 세상을 향해 떨쳐 일어납시다!!

지난 10년의 자유주의정부(김대중-노무현정권) 시절에 배태된 분파성, 패권성, 관료주의, 안일함, 자유분방성을 떨치고 민중이 주인 되고 민족이 하나 되는, 평등과 자유가 어우러진 인간중심의 공동체를 건설하기 위해 단결, 연대하여 운동의 첫 마음으로 실천하는 “운동초심모임”이 방방곡곡에서 조직되기를 희망하며 ‘운동초심 12차 모임’ 에 초대합니다.

일시: 2009년 2월 19일 (목) 19시~22시

장소: 갈매기의 꿈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역 6번 출구-광장 지나서 관교동 먹자길 삼거리 횡단보도 건너 30미터지점 오른쪽 첫 골목, 032-433-2030)

목적과 취지: 민주화운동의 첫 마음을 회복, 견지, 강화, 확산하기 위함(자신의 성실한 삶, 가족의 행복, 민중이 주인되는 사회공동체를 위한 결의와 실천 모색)

진행: 1. 사귐과 단합 (참가자 상호 인사와 민중가요 부르기 등)

2. 초심이야기 (박완섭동지-건설노동자-시인)

3. 자유토론 (주제-2009년 정세와 과제)

4. 2월실천 결의(장기투쟁사업장 지지방문-대우차비정규직 천막농성장)

참가대상: 모임의 목적과 취지에 동의하는 누구나 참가비: 1만원 (식사, 술, 음료, 안주 등)

문의와 연락: 011-473-4720(영야 * 정동근), 010-6242-2787(총무 * 오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