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자유게시판

ㆍ작성자	phm0421
ㆍ작성일	2010/04/08 02:03

ㆍ조회: 1042

ㆍIP: 222.238.35.160

택시회사와충전소의 유착관게
저는 택시회사에서 4년째 일하는 한 근로자 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저는 택시라는 직업이 열심히만 하면 괜찮은 직업이라 생각하는
사람중 한사람입니다.
하지만 택시회사들은 기사님들의 주머니을 항상 노리고 있습니다.
다른기사님들은 잔푼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넘어가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루는 가스을 충전하려구 충전소에 갔는데 이상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승용차는 가스충전가격이 리터당919원이고 택시들는 리터당969원이고 뭔가 이
상했습니다. (약 50~60원차이)
잘 생각해보면 제가 하루에 50리터을 연료을 소비한다고 생각하면 2500원이구
한달이면 7만원,1년이면 80만원,그리구 4년이면 360만원이되요
이금액이 푼돈이라고는 생각하진 않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직원한테 물어보니깐 회사에 물어보라고 하더라구요....
여기서 이상한 점이 포착되었습니다.
4년내내 일하면서 이상하다고 생각은 했지만 이런식으로 기사님들 주머니에서
노려왔다는 것이 정말 원망스러울 뿐입니다.
그래서 다니던 회사도 그만두고 다른일 할려구 합니다.
그리고 원래는 정부에서 법인카드로 준 충전카드는 광주 어느충전소에서 충전해
도 되는거 아닌가요 왜 지정충전소에서만 충전을 강요하고 충전소에 현금으로
계산하고 하는지... 카드는 무용지물 기사님들이 보다 싸고 편한곳에서 충전을
할수 있는 권한은 없는가요... 광주 타충전소에서 충전을 하면 보조금이 안 나오
나요 그건 아니잖아요.
단지 지정충전소화 유착해서 서로 폭리을 추구할려구 기사님들에게 불이익을 주
는건 아닌지 참 답답하네요
이 글을 보면 아마 다른사람들도 내 말이 틀린말이 아니란걸 알 수 있을겁니다.
분명히 서민을 생각한다고 조금만한 문건이지만 잘 살펴주길 바랍니다.
가스충전은 기사님들이 자기돈으로 충전하는 것이지 회사에서 충전해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럴 권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문제해결을 위해 심중한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