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ㆍ작성자	월!인!
ㆍ작성일	2010/04/16 14:43

ㆍ조회: 1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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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테이프

WikiLea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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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ateral Murder

WikiLeaks has released a classified US military video depicting the indiscriminate slaying of over a dozen people in the Iraqi suburb of New Baghdad -- including two Reuters news staff. Reuters has been trying to obtain the video through the Freedom of Information Act, without success since the time of the attack. The video, shot from an Apache helicopter gun-site, clearly shows the unprovoked slaying of a wounded Reuters employee and his rescuers. Two young children involved in the rescue were also seriously wounded. For further information please visit the special project website www.collateralmurder.com.

부수적 살인

2007년 7월12일 낮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외곽의 거리. 열 명 남짓한 남자들이 골목 한 쪽에서 어슬렁거린다.
머리 위엔 미군 아파치 헬기 두 대가 이들의 동태를 감시하고 있다. 조종사들의 목소리가 다급해진다.
군중5-6명이 ak47소총과 로켓추진수류탄(RPG) 등을 갖고 있다며 발포명령을 내릴 것을 상부에 요구한다.
이윽고 상부 지시를 받은 헬기는 이들에게 총탄을 퍼붓는다. 일부는 쓰러지고 일부는 몸을 피한다.
피하는 이들에겐 다시 총탄이 다시 쏟아진다. 공중을 선회하던 헬기는 부상자 한 명을 발견하고 다시 발포를
준비한다. 순간 승합차 한 대가 그를 싣기 위해 다가간다. 차 안에 어린이 두 명이 있었음에도 헬기는 이들에게
사격을 가한다. 아이 두 명은 목숨을 건진다. 이날 헬기 공격으로 10여명이 사망했다. 그 가운데는 로이터통신
소속 이라크인 두 명이 포함돼 있었다.
미정부와 기업의 불법행위를 고발하는 사이트 위키리크스(wikileaks.org)가 지난 4월5일 "부수적 살인"이라는
제목으로 공개한 비디오 내용이다.(이하 생략)

*제목과 한글 내용은 경향신문 4월 15일자 30면" 마감 후..."라는 지면에서 발췌한 것임을 밝힙니다.

끝나지 않은 4.19혁명

최저임금법 위반한 임금삭감무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