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자유게시판

ㆍ작성자	백의기사
ㆍ작성일	2010/05/29 17:40

ㆍ조회: 1476

ㆍIP: 110.9.111.139

천암함 사태
이번 천암함사태에 대해 나는 물론 대한민국 국민들은 북한의 도발에 의한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당시 한미합동해상훈련 과정에서 그것도 북한의 잠수정 침투를 탐지한다는 천암함이
북한 잠수정의 국내 해상으로의 침투를 발견하지 못하고 도리어 북한 잠수정의 어뢰에 의해 두동강이 나
침몰되었다는 것은 무언가 석연찮은 마음을 가지게 되며,
특히 천암함사태에 대해 발표하는 날 책임있는 당국자나 그 어떤 지휘관도 국민에게 용서를 구하는 자가 없고,
책임지고 옷을 벗겠다는 자가 없이 그 어떠한 과학이 발달된 선진국도 잠수정이 바다속 깊이 침투해 오면
발견할 수가 없다 라고 변명을 하고 있는 것에 분노를 느끼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우리 국민은 지난날 어부간첩단을 체포하였고, 지식인간첩단을 체포하였고, 학생간첩단을 체포하였다는
당국자의 당당한 기자회견과 함께 대대적인 언론보도를 접한 일이 있다.
그런데 30년, 20년이 지난 오늘날 그 간첩이라는 사람들이 재심을 통해 무죄를 받은 것에 대해
당시 발표한 당국자나 언론들은 어떻게 설명할 것이며 어떠한 책임을 질 것인가?
간첩죄로 사형당하거나 감옥생활을 한 사람들만 억울하지, 물론 오늘날 그들에게 국가에서 배상하라는 판결을 하고 있지만
돈 몇푼으로 그들의 억울함이 풀리겠는가?
요즈음 TV뉴스나 신문에 온통 천함함사건으로 도배질을 하고 있는 것이 아! 선거철이 되었구나 라고 생각되는 것이
나만의 기우일까?
오늘날 지구촌에 공산당이 붕괴되고 있고, 우리나라가 중국을 비롯하여 과거 공산국가였던 국가와 교역을 하고 있는데
우리 국민은 언제까지 북풍을 선거에 이용당하여야만 하나...
나는 천암함사태에 대한 군 당국자의 발표를 믿고 싶다.
그러나 1년 후가 될지, 3년 후가 될지, 천암함사태에 대한 진실은 꼭 밝혀진다는 것이다. 언제냐가 문제일뿐이지,
그럴리가 절대로 아니라고 믿고 싶지만 만약 만분의 1이라도 군 당국자나 언론이 선거에 이용하기 위하여 천암함사태를
허위로 조작하여 발표하였다면, 그것이 먼 훗날 밝혀진다면 이는 유권자 3,000만 국민에 대한 사기행각이므로
당국자나 언론인에게 냉엄한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하여야 된다고 생각하며, 따라서 천암함사건은 국민의 힘으로
공소시효를 무기한으로 설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제 더 이상 천암함사태를 선거에 이용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 정치지도자들에게 바라는 마음이며,
북한도 변명으로만 일관하지 말고 도발을 인정하고 도발을 지휘한 책임자에 대해 그에 상응한 문책을 한 후,
전 세계에 용서를 구하고 앞으로 다시는 도발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성명을 발표하여 주기 바란다.

[천안함 진실찾기 강연회] 천안함을 열어라

천안함의 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