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자유게시판

ㆍ작성자	부당해고 철회
ㆍ작성일	2010/09/19 08:31

ㆍ조회: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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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노위 "대아교통 부당해고"
경남지노위 "대아교통 부당해고"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대아교통의 68명 전 사원 해고에 대해 경남지방노동위원회가 부당하다는 판정을 내렸다.
15일 경남지방노동위원회는 "㈜대아교통 부당해고 구제 신청 사건과 관련해 지난 14일 오후 6시 판정 회의를 열어 사측이 지난 7월부터 시행된 택시 최저임금제를 적용하면 연간 수억 원을 더 부담하게 된다는 이유로 57명을 해고한 것은 부당하다는 판정을 내렸다"고 했다.
전국운수산업노동조합 민주택시 경남지부는 이날 "사측은 이번 부당 해고 결정을 겸허히 수용하고 우선 승무 조치해 운전종사자 생계를 보장해야 한다"며 "또한 운행중지(부당해고) 기간에 주지 못한 임금은 최저임금 이상으로 지불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남지부는 또한 "이번 판정으로 최저임금 지불과 정리해고는 무관함이 드러났다. 근로시간 단축이 아닌 월 209시간 기준 86만 원 최저임금 보장을 위해 더욱 강력한 투쟁을 펼칠 것"이라면서 "사측이 이번 판정에도 택시운행 개시를 않으면 사업면허취소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했다.
장성환 경남지부 사무국장은 "애초 68명이 구제 신청을 냈으나, 그동안 11명이 그만뒀다"고 설명했다.
민주택시 경남지부와 대아교통 분회는 8월 초 경남지노위에 부당해고 구제 신청 등을 했다.
정부는 지난해 4월 택시 노동자들의 최저임금에 초과운송수입금(이른바 사납금)을 포함하지 않도록 하는 택시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으며, 시 지역은 올 7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27380 - 경남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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