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자유게시판

ㆍ작성자	한성운수분회
ㆍ작성일	2010/11/03 10:45

ㆍ조회: 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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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운수분회 시청농성 77일째
한성운수 시청농성77일째
정년이 넘어(이춘만이 정년을 57세로 낮추어 연장) 해고를 당하신 세분의 형님조합원들이 계십니다.
지난 1월1일 해고되어 지노위,중노위에서 모두 지고 변호사없이 행정법원에 부당해고소송을
냈는데 그중 두분이 10월 중순에 승소하셨습니다.
그런데 회사는 복직을 시키지 않고 어제 고등법원에 항소하였답니다.
늦은 나이에 한성운수에 입사하여 10년이 넘게 성실하게 원칙대로 근무해오신 분들을
회사는 노동조합을 약화시킬 목적으로 부당해고한 것인데 이제라도 회사는
자신들의 과오를 뉘우치고 복직시키면 좋으련만 이놈들은 도대체 인정도 없고 양심도 없는
양아치에 불과한 것 같습니다.
이 양아치 집단에게 지지 않고 꼭 이겨내겠습니다. 60세가 넘으신 이기신 두 형님들과 이번에는
이기지 못했지만 나머지 한분도 끝까지 해보겠다는 결의가 대단하십니다.
세 형님들이 복직하는 그날까지 우리 한성운수 분회도 끝까지 투쟁하겠습니다.!!

한성운수분회 시청농성 79일째

그러니 니들은 평생 택시기사나 해먹고 살 팔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