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자유게시판

ㆍ작성자	택시기사의식개혁
ㆍ작성일	2010/11/27 08:48

ㆍ조회: 1249

ㆍIP: 116.125.42.42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위원장도 똑같은 사람일까요?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위원장님
저는 광주광역시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분회 조합원입니다.

광주광역시의 전택 본부장은 지난 임금협상에서 만근을 25일에서 26일로 늘려놓고 ....
택시 부가세 경감액 중 약 54000원을 매월 임금으로 사용하도록 생산수당에 포함시켰으며....
월 사납금69000원에서 79000원(회사마다 약간 차이)으로 올려 이번 택시요금 인상분에 대해서
사용자 측에 유리 하도록 하는데 동의한 인물입니다.

이렇듯 겉으로 드러난 객관적인 사실로 미루어 볼때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일반 택시기사들에게
아주 불리한 임금협상을 하였는데도 이 사람이 그대로 본부장자리에 있는 것을 보고
참으로 기가 막혔으며......이에 동조한 각 분회 조합장들도 똑같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사실을 놓고 볼때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위원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전택 광주본부는 어용입니까?? 어용이 아닙니까?

전택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곧바로 노동운동가가 울려 퍼집니다.
아마 전택이 노동자 인 택시 근로자를 위하는 단체임을 표시하는 것이라 생각되는데.....
겉과 속이 달라서는 안될 것입니다.

진정으로 한국노총산하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이 택시노동자의 권리를 위하는 단체라면?
전택 산하의 각 지역 본부 분회등에 대해서 단체협약등 임금협상에서도 가이드 라인을 정하는 등 하여....
노동단체의 명예를 먹칠하고 사용자측에 유리하게 협상하는 산하 위원장에 대해서는 제제를 하고
징계를 하는 것이 옳은 일이고 마땅한 일일 것 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냥 방치하고 어용둥지를 제공한다면?
전택연맹 뿐만 아니라 그 위의 한국노총 또한 어용이라는 오명을 벗지 못할 것이며.....
근로자 와 국민들로 부터 믿음을 갖지 못하는 어용단체로 낙인 찍힐 것입니다.

앞으로 단체협상 등에 대해서는 연맹 차원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여
산하 조합에서 최소한의 상식선에서 협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여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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