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자유게시판

ㆍ작성자	taxi18
ㆍ작성일	2011/07/16 22:52

ㆍ조회: 823

ㆍIP: 110.11.233.156

택시기사 막장인생들 아닙니까.
웃기는 건 일전에 택시기사 차내 흡연시..120만원 과태료부과..
헤프닝으로 끝나긴 했지만서두..
내가 그걸 보구 웃었습니다.
야..이거 관공서 공무원들이 택시기사를 아주 말종인간들로 보는구나 하면서..
택시기사 한달내내 벌어야 하는 돈을 과태료 명목으로 징수하겠다는 법을 제정하겠다구.?
그러지 않아도 승차거부. 부당요금 등 이런 저런 명목으로 과태료처분당하는데.
운짱좀 해본 사람이라면 모두 알겟지만
하루 10시간 이상의 노동에 야간운행시 술취한 승객에게 희롱당하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이런 경우는 대부분 무시되고 오로지 승객의 입장만을 옹호하니.
이 얼마나 택시기사를 말종인간들로 보기에 하는 처사인지 실소를 금치 못했습니다.
솔직히 노동의 댓가만치 최소한의 보상이 이루어지는 직업이라면.
택시기사로서 자긍심도 가지겠지만.
현재의 근로조건하에선 착취되는 현대판 막장광부라는 생각밖엔 안드네요.
택시일 하다보니 인간성 더러워지구.
그저 하루 한끼밥은 보장되기에 최저생활 연명하는 맘으로 운전하지만
이건 아니라 봅니다.
어차피 하류인생들 판떼기이니
택시기사는 물론 택시회사두 세칭 대부분 양아치에 파충류같은 속물들이구.
성실히 일한다는 마음보다
하루빨리 한탕해서 이 더러운 판떼기 떠나야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민주택시.
잘들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구 pm184294 ..필명 쓰는 운짱
이사람은 냄새나는 파충류같습니다..

희망단식 6일째, 희망을 현실로

Re..택시기사 막장인생들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