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자유게시판

ㆍ작성자	bada5910
ㆍ작성일	2011/07/20 20:25

ㆍ조회: 658

ㆍIP: 14.41.4.225

고견을 듣고싶습니다.
춘천법인택시기사입니다.

지난 7월부터 택시노동자들도 최저임금이 적용되면서 발생한 사건입니다

구, 임금협정에는 하루 8시간 기본에 연장, 야간 합쳐 하루 13.5시간 근로에 하루 사

납금 106,000원 으로 급여를 지불하였습니다. 헌데 7월1일부터 새로운 임금협정서가 체결되

었는데 가관도 아니었습니다. 하루 기본 6시간에 연장이나 야간에 대하여

이의를 제기치 않는다는 사실과 하루 사납금은 111,000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

   1일 6시간 X 4,110원X 18일(승무일수)=443,880원에 승무수당, 주휴수당 이렇게

지급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도저히 하루 6시간으로는 사납금을 체울수 없어 종전과

같이 하루 13시간 가까이 승무를 하여 사납금을 체웠으나 도저히 그냥 묵과할 수 없어 태업을 하였습니다.

임금협정서에 명시된 하루 6시간 승무를 하고 수입금 전액을 수납하는 방법을 한달간 하고

급여를 받아보니 -1,080,000원으로이란 명세서만 받았습니다.

이럴경우 어떻게 하여야 할지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물론 고용노동부에 임금협정서를 첨부하여 임금협정서 위반에 따른 임금 미지급 건으로 진정을 제기하였습니다.

답변 220.117.111.110 2011-07-23 11:04	협약상 기본급 산정하는 소정근로시간은 8시간에서 6시간으로 줄였는데 사납금은 오히려 5,000원이 올랐군요. 6시간으로 줄였으면 하루 13시간30분 중 7시간30분은 연장근로수당 150%를 지급해야 되는데 최저임금 인상분을 안주려고 소정근로시간을 단축시키고 연장, 야간은 이의가 없다고 합의했다니 기가 막히네요. 2011년 최저임금은 4,110원이 아니라 4,320원입니다. 수입금을 전액 납부하면 사납금미달액을 노동자 본인의 동의없이 급여를 공제하는 것은 근로기준법 위반(임금전액불 위반)입니다. 노동부 수사를 통한 형사처벌 함께 체불임금 청구소송을 지급명령신청이나 소액재판으로 제기하면 빨리 받을 수 있습니다. 기운내시고 동지들과 함께 민택으로 가입하여 임단투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2008.10.31.(주)한성운수 -19- 이전에 어떤 일이?

<아고라에서 펌> 회사택시타면 성폭행당한다고 떠드는 택시불만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