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위한 영상, 자유를 향한 연대 인천인권영화제 정기상영회 

삶을 위한 노동 희망을 향한 연대

2011.9.7(수) 7시 30분 영화공간 주안 4관

85 크래인 - 사람답게 살고싶다

김주익 곽재규 열사 1주기 추모 사업 추진 위원회｜다큐｜60분

2002년 한진중공업 노조는 임금단체협상 투쟁 끝에 노사 간의 합의를 이끌어 낸다. 하지만 사측의 일방적인 합의 파기로 2003년 6월 11일 노조의 지회장인 김주익은 최후의 결단으로 35m 상공의 '85호 크래인'으 로 올라간다. 그러나 노조를 향한 탄압에 결국 크레인 에 오른지 129일째 되는 날 스스로 목숨을 끊고, 조합원 곽재규 역시 40m 도크 지하로 몸을 던진다. 두 열사의 죽음 이후 조합원들은 강한 의지로 연대해 자본에 대항하여 투쟁한다. 

거대 자본과 긴 투쟁을 이어나가고 있는 수많은 노동자들이 있습니다.

자본가들의 이익을 위해 일방적으로 단행되는 정리해고, 희망퇴직, 명예퇴직은

'해고는 살인이다' 라는 말이 과언이 아닐 정도로 노동자들의 삶을 위태롭게 합니다.

2011년 현재 끝나지 않은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 투쟁을 지속하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35m 상공 85호 크레인에서 230여일째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과 사수대 입니다.

그리고 그들과 뜨거운 마음으로 연대하기 위해 '희망버스'를 올라타는 이들이 있습니다.

인천인권영화제 2011년 다섯 번째 정기상영회,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 투쟁의 첫 이야기를 담은 '85 크래인 - 사람답게 살고싶다'가 상영됩니다.

한진중공업 노동자들의 삶과, 이 투쟁이 만들어낸 '희망버스'라는 새로운 연대와 운동에 대해 함께 나누는 대화의 시간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언제나 좋은 작품, 좋은 사람들과 스크린 앞에서 주고받는 인권이야기는 인천인권영화제의 가장 큰 힘중에 하나입니다.

기쁜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

인천인권영화제는 누구나 함께 할수 있도록 무료상영을 원칙으로 합니다.

인천인권영화제조직위원회   032.423.0442 

inhuriff@gmail.com    http://blog.naver.com/inhuriff

인간을 위한 영상, 자유를 향한 연대

제16회 인천인권영화제 

인간을 위한 영상, 자유를 향한 연대

제16회 인천인권영화제 

The 16th Incheon Human Rights Film Festival 2011.11.24~27

열여섯번째 인천인권영화제를 함께 가꿔나갈 

인천인권영화제 소금활동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표현의 자유, 인권감수성 확산, 인간을 위한 대안적 영상발굴을 목표로 하는 인천인권영화제가 2011년 11월 24일(목)부터 27일(일)까지 열립니다. 

나흘간의 인권을 위한 만남의 장은 많은 이들의 노력과 손길로 완성됩니다. 

인권과 대안영상, 표현의 자유에 대한 의지와 애정어린 관심이 있으신 분 중 아래와 같은 영역에서 소금활동가(자원활동가)로 활동하고 싶은 분은 거침없이 함께 해주세요.

분야

        홍보  온라인 홍보, 홈페이지 관리, 홍보물 편집 및 제작, 디자인 등

        조직  조직위원, 지킴이(후원회원), 자원활동가 조직및 관리 등

        기획  상영작 선정 및 섭외, 프로그램 기획, 자료정리 등

        영상  트레일러 및 하일라이트 제작, 영상 및 사진기록, 홍보영상 제작 등

        기타  번역, 장애인접근권을 위한 사업 등

각 분야에서 자신이 할수 있는 일을 16회 준비기간과영화제기간 동안 즐겨주실 분

모집기간 2011년 9월 14일 까지

인천인권영화제 활동가 전체모임 9월 16일 7시 30분 (예정) 

신청방식 자신의 이름과 연락처, 하고싶은 분야와 일을 적어  자신을 알릴수 있는 간단한 소개와 함께 inhuriff@gmail.com으로 보내주시면 냉큼 연락드리겠습니다.

인천인권영화제는 누구나 함께 할수 있도록 무료상영을 원칙으로 합니다.

인천인권영화제조직위원회  032.423.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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