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별" 1인시위 [46회차]

- 산자로서 쌍용차 77투쟁 참가로 징계해고 됨

- 쌍용차 77투쟁으로 200만원 벌금

- 현) 쌍용차지부 4기 조직부장
 
 
 
 
민주노동당 이종문노동국장님! 수고하였습니다. 가을비가 내리니 신동기동지도 몸 건강하세요.
 
 
 
46회차 1인시위를 나선 쌍용차지부 조직부장입니다. 가을의 향기가 묻혀나는 비가 내리고 있지만, 동지들의 공장 복귀를 위해서 15시간 맡겨 주세요..
1인시위시간은 9월19일 12시~220일 03시까지 입니다.
 
 
 
<77초 인터뷰>

★ 산자로서 77투쟁엥 참가 했는데?
산자와 죽은자는 사측이 정리해고를 합리화하기 위한 회사의 갈라치기의
일환 일뿐이다.노동조합을 중심으로 노동자가 뭉치는 것은 당연하다.
나는 노동자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뿐이다.

★ 서울지방법원에서 징계해고 승소를 했는데 앞으로의 투쟁은?
법원의 결정은 겸허하게 받아 들인다. 승소 했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은 없다. 언제 노동자가 법원의 판단만 믿고 싸웠는가..

★ 2년 넘게 투쟁 했는데,기족한테 하고픈 얘기는?
나의 단짝(아내)에게는 나를 믿고 지지 해 주어 고맙다.
나의 싸움이 정당하고 올바른 길을 향해 갈 수 있게 힘이 되어 주어
고맙구 감사하다.아이들에게는 아빠가 떳떳한 일을 하고 있고 너희가
어른이 됐을때 아마도 지금보다 좀 더 살기 좋은 세상 땀 흘러
일하는 사람이 주인이 되는 세상을 위해 아빠는 이 길을
간다. 지금은 조금 힘들더라도 너희가
아빠를 이해 할 날이 멀지 않아 오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