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나서 목적지도 이야기하기전에 일단 출발하면서 미터기를 켜더군요
 
택시기사는 20중,후반정도로 보였습니다.
 
택시 조수석 앞에 보면 택시기사면허증같은게 있는데 그것도 없었구요
 
사사동 현대아파트로 가달라고 이야기하니까 아 거기가 어디였더라 하면서 쭈욱 가더니
 
만오천원을 달라는겁니다. 뭐 원래 각지역 경계선쪽에 있으면 그렇다고 하면서
 
그래서 수리산역에서 반월까지 지하철 두정거장밖에 않되는데 지역 넘어가는거한다해도 무슨 만오천원이나 하냐고
 
그냥 미터기로 끈으시라고 했는데 이미 미터기는 꺼둔상태더군요
 
그러면서 미터기로는 않간다고 외진곳이라서 그런곳갈때는 왔다갔다 왕복요금을 줘야대는거라고
(이야기하면서 계속 목적지로 진행중이였습니다)
 
여자친구 컨디션도 않좋고 여자친구도 옆에 있고해서 말다툼하기 싫어서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왜 거짓말하는사람들 보면 자기가 거짓말한거 숨기려고 괜히 쓸데없는 이야기들 마니 하는거 있죠
 
쓸데없이 뭐 반월역까지만 가도 만원은 받는다고 제가 뭐 바가지 그런게 아니라 어느택시건 다 똑같다고
 
뭐 콜택시 불러서 가면 콜비만 주고 미터기로 끈어서 가니까 다음부터는 콜로 이용하라면서 콜택시명함을 주더군요
 
자기가 등록되어있는 콜택시회사인지는 모르겟습니다만 조수석에 택시기사면허증대신 콜택시명함이 있더군요
 
계속 혼자 쓸데없는 소리 하길래 제가 전에 한번 저희집이 금천구 가산동인데
 
거기서 반월까지 택시타도 2마넌정도 나왔다고 말했더니 콜불러서 타셧냐고 하길래 그냥 지나가는 택시 잡아서 탔다니까
 
그 택시기사는 택시한지 얼마않된거 같다고 택시한지 얼마않대서 배울때 FM대로만 배워서 그런거같단소릴하더군요
 
그럼 자기는 FM대로 않한다는 소리겟죠?
 
않그래도 택시,버스기사들 않좋은 꼴도 마니 보고 않좋게 생각하고 있던터라
 
도착해서 돈 주고 내리자마자 핸드폰으로 번호판 찍었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 데려다주고 집에와서
 
120번 전화해서 택시부당요금 신고 해버렸습니다.
 
담당자분께 민원접수되고 처리결과도 통보해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보배님들은 차가 있으시니 택시 탈일이 많지 않으시겠지만 혹여나 택시타시다가 이런경우가 있으시면
 
그냥 번호만 적어두시거나 핸드폰으로 찍어두시고 120번으로 신고하시면됩니다.
 
진짜 살면서 누가 더러운짓거리하면 그냥 닌 그따위로 살아라 하고 그냥 똥밟았다 생각하고 넘어가고 했는데
 
그렇게 살다보니까 저만 손해더군요.
 
그래서 이젠 사소한거 하나라도 그냥 넘어가는거 없이 빡빡하게 살아야겟다 생각하고있는데 이런일이 생겨서
 
평소같으면 그냥 욕하고 잊을일인데도 신고해버렸습니다
 
군포,안산쪽분들은 서진운수 택시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