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자유게시판

ㆍ작성자	백의기사
ㆍ작성일	2012/01/27 21:03

ㆍ조회: 582

ㆍIP: 114.203.185.211

부러진 화살
제작비 5억여원에 현재까지 흥행성적 80여여억원,
부러진화살의 개봉이후 현재까지의 관중동원을 말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대박 중에 대박이다.
왜 그토록 대한민국 국민은 부러진화살에 열광할까?
아마 그 이유는 나 역시 지난날도 현재도 사법부로부터 피해를 당하였지만,
많은 국민들이 사법부로부터 피해를 당한 것에 대한
분노를 부러진회살이라는 영화를 통해 대리만족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져 본다.
왜냐? 부러진화살은 지성인에 속하는 대학교 조교수가 수학문제 하나가
틀린 것에 대해 대학측에 지적하였다 하여 재임용에서 탈락한 것에서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즉 사법부라는 조직이 택시자본도 마찬가지지만 사학자본을 보호하기 위하여
조교수의 권리회복에 대해 외면하였던 것에서부터 부러진화살이 탄생되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지성인에 속하는 대학교수도 기득권보호라는 현실의 벽에 부딪쳐
석궁을 들고 판결을 잘못한 것에 대해 항의를 하였는데,
가진 것도 없는 택시노동자들, 임금을 착취당하고, 노동력을 착취당하고,
소득을 착취당하여도 그러한 항의조차 포기할 정도로 너무나 무기력한 것이
오늘날 택시노동자들의 현실인 것이다.
그러니 위정자들, 토착세력들, 수구정당 관계자들, 관계공무원들,
모두 다 끼리끼리 한통속이 되어 택시노동자들의 고혈을 빨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되어 모처럼 몆 자 올려 본다.
대구지역택시노동자여러분! 아닌 것에 대해 아니라고 항변이라도 하고 죽읍시다.
참새도 죽을때 "짹" 한다고 하는데 우리 택시노동자들도 "짹"이라도 한번 하고
죽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택시노동자! "짹" 할 일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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