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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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12/03/03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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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차택시
뉴스에 경차택시 소식이 나온다 일찍이 예견된, 실패작이기에 더 그렇다. 실패할수밖에 없다. 경차택시는 먼저 운전자들이 못한다. 비좁고 불편하다. 20시간씩 일하고 제대로 휴식하지도 못한다. 현행 사납금 구조에선 어렵다. 경차택시 하고싶어도 현행 구조에선 불가능하다. 승객이야 원하지만, 그렇다고 택시노동자가 죽을 이유가 있나? 안전성, 교통사고, 피로도 등 다양한 측면에서 볼 때 경차택시의 도입은 어렵다. 그럼, 운전자가 생각하느냐는 반론이 있을 수 있다. 승객의 안전도 위와 비슷하다. 운전자와 승객의 안전은 한묶음이다. 몇푼 요금이 싸다고 좋아하거나 사납금이 약간 헐다하여 싶게 추진하거나 도입을 권유해선 안된다. 택시 사정을 잘 안다면 이런 경차택시 도입은 애당초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 것이다. 탁상행정의 결과다. 택시의 '택'자도 모르는 양반들이 지어낸 것이다. 함부로 경차택시 도입을 운운하지 마라. 너희가 언제 택시를 한번 해 보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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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반토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