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자유게시판

ㆍ작성자	김선용
ㆍ작성일	2012/06/05 16:05

ㆍ조회: 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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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시민을 볼모로 하지 마소
20일 대대적인 파업에 대한 기사를 보고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안동에 사는데 얼마전에 아파트 버스와 병원 버스 운영을 이유로

파업을 해서 얼마나 불편했는지 아십니까?

당신들만 먹고 삽니까? 그 버스 운영 안하면 당장 그 분들은 일자리가
없어지는 겁니다. 그리고 시민들이 타야 할 때 택시가 없으니

얼마나 불편합니까? 사회는 함께 사는 사회입니다.

정도껏 해야지 단체로 파업해서 본인들이 원하는 결과 얻어내면
그렇게 좋습니까?

제발 시민을 볼모로 해서 파업하지 마세요.
그리고 한 가지 더 제발 택시 운전하시는 분들

안전운전 교육 좀 시켜주세요.

급출발, 급제동, 급이라는 단어는 다 택시기사분들에게
붙는 말인 것 알고 계시죠?

길거리에서 정말 조심해야 하는 차량 대상이 버스와 택시인데
그 중에 하나를 꼽으라면 택시입니다. 차선변경 시 깜빡이도 안 넣는 것은
다반사고, 갑자기 교차로에서 급정거하고. 먹고 살기 위해 그러는 것

알지만 안전은 지켜야죠. 제발 상식적인 차원에서 움직였으면

하는 바램을 남겨봅니다.

Re..ㅋㅋ

[노사과연 6월 토론회] 노동자계급의 당건설 전망과 201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