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민주택시대명기업-떠납니다
속초민주택시대명기업에서 근무하던 기삽니다...
몇년 근무하던 회사를 이젠 떠납니다...말로만 떠들어대는 민주택시 연맹과 대명기업 어영노조를
뒤로 한채말입니다............................
전 노조원이지만 노조일에는 별 관심없고 그냥 일만하고 일만해야만하는 사람이였습니다..
하지만 첨 입사때부터 있던 위원장이 물러나고 대명기업에 입사한지 일년도 안되는...대명기업이란 회사를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을 위원장이란 자리에 앉히려던 경력많은 기사들을 보며 이노조 얼마못가겠거니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몇개월이 지난 후 위원장이란 인간이 민주택시 속초본부장이란 인물과 지네맘대로 회사와 입금협상에서
노조원들의 동의없이 17,000원을 올려준다고 도장을 찍었습니다...
그결과 85,000원 입금에 23일 만근...월급 30만원입니다(몇가지 공제하면 23~24만원 정도)
절대 입금인상없다..나를 믿어라..안되면 노조원 똘똘뭉쳐 싸우자던 어영위원장이 말입니다...
그리곤 몇일 잠수타고 나타나더니 자기는 체결권이 없으니 자기가 한일이 아니라고 하더군여...
이건 개~삐리리가 어딨습니까???
하여 저와 제가 믿던 몇몇기사분들과 뜻을모아 탄핵을 시도하였지만 회사의방해와 어영위원장을 지지하던
좀 모자른 나사빠진 인간들의 방해에 3/2가 동의해야 하는 투표에서 5표가 부족해서 탄핵에 실패했습니다....
3/2가 동의해야 하는 투표에서 5표가 부족하다면 찬성이 반 이상이란 얘긴대도 멍청한 인간들(위원장지지세력)
은 박수치고 좋아하더군여....위원장이란 인간은 더 어깨에 힘이들어가고.....휴......
그후 뜻을모은 32명의 노조원들이 노조를 탈퇴하여 노조와 뜻을 달리 하겠다...노조일에 상관않고 일만 하겠다고
노조탈퇴를 했더니 노.사가 합심하여 징계를 준다는 둥 하더군여....
그래서 32명의 비조합원들의 대표 몇분이 여기저기 알아본후 협상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연맹에
알아본 후 다시 노조에 가입하였습니다...그리고 연맹에서 내려와 실사후 협상자체가 무효다 임시총회를
해서 협상무효와 재협상의 대해 공문을 보내주었습니다....
하지만 회사는 임시총회를 참석못시키게 기사들에게 일일이 전화해서 협막하고 위원장이란 인간은 협상이
무효란 문구가 들어간 공문은 빼고 임시총회일시만 적힌 공문만 공고판에 붙혔습니다...
한기사가 위원장에게 따졌더니 그제서야 나머지 공문도 붙히더군여....
임시총회날.. 5월22일...63명 총원에 반인 32명이 참석해야하는데 몇분의 기사가 그만두어서 1명의 부족으로
총회를 못열었습니다...참 어이가 없더군여....밥상을 차려줘도 못먹는 기사들이 참 답답했습니다...
연맹에서 내려오신분이 그러더군여....32명 성원이 되어 총회를 해도 위원장이 움직여주지 않으면 힘든싸움이고
재협상도 안될수있으니 위원장을 한번더 믿고 힘을 실어주자고.,...자기가 위원장에게 강력하게 뜻을 전달하겠노라고..
우리는 모두 찬성하였습니다....위원장이란 인간을 믿기로....
하지만 몇일후 결과는 어이가 없었습니다....위원장 왈....지금 현 입금으로 그냥 간다였습니다...
싸우긴 싸우지만 지금은 아니고 언젠간 한다였습니다....말장난도 아니고....참 한심한 어영위원장을 잠시나마 믿으려
했던 것이 실수였습니다....
그결과 계속 기사분들이 그만두어서 55~56명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차는 서 있구여....
저도 이제 떠나려합니다....어영노조와 답답한 위원장....대책없는 민주택시연맹을 욕하면서 말입니다....
저위에 높은 자리에 앉아계신 민주택시본부장님은 뭘하고 계시는지 참 답답합니다.....
말로만 민주택시민주택시면 뭘합니까...??? 작은 도시에 있는 작은 회사라 신경을 안쓰시는건지.........
남아있는 몇명 안되는 조합원을 위해 이제라도 좀 더 신경써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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