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이상우 ㆍ작성일 2008/10/29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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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직인사>마침내 현장으로 돌아갑니다.   택시형제들!  영하운수 해고노동자 이상우입니다.  이제 3일이 지나면 저는 해고자의 딱지를 떼게 됩니다.  오늘 내용증명을 통하여 2008. 11. 1. 출근하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2006.  1. 20. 해고 되어 지방노동위원회, 중앙노동위원회, 서울행정법원, 서울고등법원, 대법원을 거쳐 약 2년 10개월 만에 복직을 하는 것입니다.   해고기간의 임금은 아직 지급받지 못하였지만 다시 택시운전대를 잡고 성실하게 일하면서 많은 택시동지들을 만날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정말로 기쁩니다. 제가 온전하게 복직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영하운수 송죽회 동지들과 택시형제들의 성원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직권조인 반대 및 월급제 사수 투쟁의 과정에서 산화해 가신 전응재 열사에 대한 죄책감 때문이었습니다. 아마도 피를 나눈 형제와도 같은 소중한 동지들이 없었다면 지금까지 버티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일하는 삶의 현장속에서, 어용 노동조합을 민주화 시키는 현장속에서, 택시노동자의 희망을 만들어 가는 역사의 현장속에서  존경하고 사랑하는 동지들을 만나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8. 10. 29.     3일 후 복직하는 영하운수 해고노동자 이상우 드림.

짠돌이 121.142.121.65 2008-10-30 06:29	축하 하오. 당신한테 내가 두 손들었오.......................한성운수  유실장

희망 211.211.249.234 2008-10-30 09:49	순간마다 조직에 대한 혁신을 부르짖으며 월급제를 사수하고자 산화해간 전응재열사 생각에 잠못이룬적 많았습니다. 눈물도 많이 흘렸습니다. 이상우동지!!축하를 드려야 하나요.. 고개가 숙여집니다.  질긴것이 무엇인지를 인내로 행동으로 투쟁으로 보여주신것 감사드립니다. 투쟁의 기술이라고 할까요 노하우도 많이 축적 하신듯 합니다. 님이 어려울쩍에 항상 마음은 있었지만 힘이 못되어 드린거 죄송하게 생각 합니다. 동지의 순수한 열정과 그 투지를 항상 본받고 있습니다. 당신을 열열히 지지하며 건투를 빕니다. 사랑합니다.

부평사람 122.43.124.130 2008-10-30 10:51	좀 더 성숙된 삶을 동지에게 안겨 주려고 그 동안에 시련과 고뇌를 주셨다고 생각 하게 하는군요.... 전화위복에 삶을 펼쳐 보구려 ... 장투에서 승리로 이겨낸 그 투쟁정신으로 어용 쓰레기들을 쓸어 버립시다 !!     축하 드립니다 현장에서 차 세워 놓쿠 밥이나 한그릇 ~~

한성 211.211.249.234 2008-10-30 12:58	임기범씨 잘있는지요 그분은 택시쪽에 취업이 안되시길래 대리운전 하시겠죠. 택시 홍보물을 돌리는거 봤습니다. 마음이 찡했습니다. 부꺼러웠습니다. 이상우씨나 임기범씨 택시에 한맺힌 분들이라 생각 합니다. . 게스비부담 때문에 인천기사들 죽을 지경입니다. 본부는 뭘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망쪼로 접어든 인천택시 바로좀 잡아주세요.

인천기사 211.211.249.234 2008-10-30 13:55	이상우님 복직투쟁 승리하셨네... 왕 축하드립니다. 오늘도 고생하시던데 한성가스에서 유인물 돌리시고, 이런분이 본부장 아니 연맹위원장 해야 하는데.. 아깝어유ㅠㅠ 화이팅 하시고 다시는 해고되지 마십시오.

조경식 211.104.189.198 2008-10-30 17:03	내가 현장에 복직한 기분입니다. 축하, 축하, 드립니다. 이 상우 동지 !  동지의 불같은 투지!  지속되길 기원 합니다. 동지 같은 분들이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며 택시 노동자 권익을 위해 및 거름이 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택시 동지분들! 작고 달콤한 유혹에 동지들에 권익을 버리지 말고 앞에 보이는 큰 일을 보고 택시 사업주들 과  끝 까지 투쟁 하십시오

노해 211.38.16.31 2008-10-30 18:39	추카함다. 그동안 많이 힘든 투쟁이었지만 이제 다시 투쟁의 시작입니다. 지금보다 좀 더 힘내서 현장을 바꿉시다. ~~투쟁~~

택시맨 211.211.249.234 2008-10-30 22:27	이상우동지여 죽어가는 인천민주택시 좀 살려주시오. 복직축하하오.

때려잡자어용노조 121.142.52.160 2008-10-31 18:04	이상우동지 축하합니다...망쬬가든 인천택시판에 등대가 되어 주세요.. 어떤쌔끼처럼 되지말고 초심을 영원히 지키면서........

이상우 219.248.193.143 2008-10-31 19:23	송죽회 선배의 재판에 참석했다가 술 한잔 하고 왔는데, 한성에서 정액제와 가스30리터 규제에 직권조인을 했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내일 아침에 출근해야 하는데 또 열 받는 소식이군요. 한성 동지들! 포기하지 마십시요. 직권조인 무효를 위해 함께 투쟁합시다. 저도 이제 현장에 들어가니까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습니다. 투쟁.  그리고 동지들의 격려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

신신 211.211.249.234 2008-11-01 08:35	투쟁만이 살길이다............이상우동지 싸랑합니닷.  언젠가 뵙게 되길 희망합니다. 투쟁!

단풍나무 125.188.35.20 2008-11-02 06:11	고생하셨습니다. 현장에서 동지들과 열심히 투쟁하시고요. 택시동지들의 밝은 날을 위하여 건배합시다

김진철 211.211.249.234 2008-11-02 13:58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투쟁하는 당신! 자랑스럽겠지요 이상우씨 처럼 끈기있고 투쟁적이신분이 민주택시 발전에 기여좀 해야 되지싶은데요. 인천조직 다 죽어가고 있어요.

 

민주택시의 발전을 위해서 논쟁 한번 붙어봅시다.

영하운수 동지들께 드리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