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일 파업을 끝으로 맹호에서 사직 했습니다.
그동안 정이 들었던 동지들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대신해서 글로써 인사 드립니다.맹호의 투쟁기간 나의 작은 힘이나마 노동조합에 보탬이 되었으면 해서 나름대로 노력 했지만 아무리 최선을 다해서 힘을 싫어 주워도 어느누가 알아주지 않았고 인정해 주지 않아서 미련 없이
아쉬움만 남긴체 빈손으로 떠나 갑니다. 서운 했던것은 맹호분회 위원장 및 집행부 어느누가 수고 했다는 고맙다는 말한마디 들어 본적도 없고 차 한잔 얻어 마신적이 없이 나홀로 묵묵히 이곳 저곳 찾아 다니면서 글을 올리고 다녔고 어제 밤에도 국무총리 행정조정실과 건설교통부에 민원을 제기 했던것이 아쉬울 뿐입니다.몸은 맹호를 떠났지만 마음만은 맹호의 동지들을 기역 할 
것입니다. 사직서를 쓰려 회사무실을 내방 하려 가자 사측이 나를 너무도 감사하다며 반기며 도와주워서 고맙다는 말을 노동조합에서는 듣지 못했지만 사측에서 듣고 나와서 그나마 다행이 그동안 고생한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나로써는 솔직히 말하자면 지금의 투쟁 원인인 부과세감면액 과는 아무련 상관이 없는 자 입니다.근속자도 아니기에 퇴직금도 해당사항 무입니다.사이버로 통해 알기로는 맹호는 해채의 길로 나아가고 있는줄 알고 있습니다 동지들 부디 투쟁을 승리로 이끌어 더욱 희망있고 일하기 좋고 근무하기 좋은 맹호운수분회가 되기를 기원 합니다.이번 글이 마지막 글 입니다.

2008년 1월 4일
  
     글쓴이 : 양동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