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자유게시판

ㆍ작성자	택시기사
ㆍ작성일	2008/01/29 22:41

ㆍ조회: 1415

ㆍIP: 118.37.237.207

우리 기사들 자신부터 반성합시다
제도적.정책적으로 많은 문제점이 있음으로 인해 택시운전 하기가 점점더 힘들어 지는것에 절대적으로

동감을 표시합니다.하지만 우리도 운수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종사자들 로서 손님들에게 해서는 안될 온갖

불법행위를 저지르면서 일을 하고 있다는거 혹시 아시는지요? 그러면서 택시를 살려내라 다 죽어간다 하고

거리로 나서서 피켓들고 하면서 여론몰이를 하면 누기 알아준답니까? 절대로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택시문제를 풀기 위해선 정책당국.사업주.택시기사.손님 모두가 함께 풀어야할 문제라고 저는 생각하면서

우리 택시노동자들이 잘못하고 있는것을 하나하나 지적을 할테니 이 글을 읽으시고 양심에 가책이 있는분들

스스로 반성좀 했으면 합니다.가장많이 접하는게 승차거부 문제 입니다 다들 아시다 시피 택시라는게 버스나

지하철 비행기 처럼 노선별로 정해진 코스로 운행하는거 아니라는거 다들 아실겁니다 그런데 어떻게 된게

30분을 기다렸는니 1시간을 기다렸느니 하면서 기본요금 거리는 가지 않으려고 하는지요? 얼마전에도 제가

한 아파트 단지에서 손님을 태우기 위해 2번째 순번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앞에있던 택시가 한번도 아니고

2번씩이나 승차거부를 하더군요 뒤에는 여러차가 대기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앞에기사한테 따지니

한시간을 기다렸다고 하면서 뒤에서 태우고 나가면될거 아니냐구 하더군요 한동안 서로 옥신각신 하다가

차량넘버 소속회사 위법행위 내용을 적어서 서울시 다산콜센터 120번 하고 인터넷 으로 신고를 하였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택시노동자 여러분 가족이나 일가친척 누가 이와같이 똑같은 상황을 겪었다면 아마도 기분이

좋으실까요? 또한 우리 기사들도 마찬가지 지만 간혹가다가 차안에 손님이 깜빡하고 여러 물건들을 놓고

내리시는 경우가 많을겁니다.그럴때 양심적으로 주인을 찾아주기 위한 노력을 얼마나들 하시는지요

운행중에 근처 가까운데 있으면서 멀리있다 거짓말하고 어떻게 해서든 터무니 없이 많은 댓가를 받으려고들

하지요? 승객은 그래도 성의표시를 하려고 해도 터무니 없이 많은 댓가를 요구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게

잘하는짓 인가요? 또한 본래의 영업구역을 벗어나서 시외로 갈때에분명히 법으로 정해진 합리적인 요금이

있습니다 그런데 왜 터무니 없이 부당한 요금을 요구를하고 그러는지요 빈차로 돌아올거 생각을 한다면 아예

처음부터 가지를 말던지 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그밖에 특히 야간에 취객이나 여성을 상대로 강도나 절도

성폭행 등 강력범죄를 저지르는 행위는 어떠한 이유에서든 용납이 될수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택시 노동자 여러분.연맹 관게자 여러분!지금 택시경기 어려운게 경기불황.제도적 정책적 문제도 있지만 손님들이

택시에대한 불신도 한몫을 하고 있다는거 아십니까? 왜 우리가 손님들로 부터 여론으로 부터 새벽부터

저녁까지 저녁부터 새벽까지 힘들게 일하면서 개xx 소xx 양아치xx 소리를 들어야 합니까

택시운전 직업이 힘들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참고 견디면서 꼭 택시운전을 할사람만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표현이 부적절 하긴 합니다만.우리나라는 개나소나 면허증만 있으면 다 영업용 운전대 잡을수 있게

하도록 되어있는것도 문제지요 보다철저하게 자격시험이나 교육과정을 거쳐서 엄선해서 택시운전을 하게 했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 입니다 다시한번 말합니다 택시기사들도 절대로 해서는 안될행위 하지 맙시다.

어이 없는 대의원 자격박탈....

일광택시 노동자는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