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이상우 ㆍ작성일 2009/02/11 14:54

ㆍ조회: 1648   ㆍIP: 219.248.192.64

방남철 위원장님! 힘 내십시요.   복직된지가 얼마나 되었다고 또 다시 해고를 한다는 말입니까? 택시노동자를 얼마나 우습게 알면 / 그리고 민주택시를 얼나나 우습게 알면 이런 짓거리를 한단 말입니까?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어 오르고 분노가 하늘을 찌릅니다. 저 또한 복직 이후에 징계위원회에 회부되었고, 견책처분을 받았습니다. 부제일에 행정관청 교육을 받으라는 지시사항을 위반하고, 근무일에 교육을 받았다는 이유가 징계사유입니다.    또한 녹음(도청)이 되는 영상기록장치 전원을 빼고 근무했다는 이유등으로 수차례 씩이나 경고처분을 받고 있습니다.    방남철 전 위원장님! 힘내십시요. 얼굴도 모르고, 만난적도 없으며, 술한잔 하거나 대화를 나눈적도 없습니다. 그러나 택시노동자 모두는 조경식 동지의 절규와 방남철 전 위원장님의 투쟁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택시노동자의 한 사람으로서 큰 빛을 지고 살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맹세코 약속 드리겠습니다. 지금은 비록 밀려났지만 택시노동자들이 방남철 위원장님을 꼭 복직시켜 낼 것입니다. 그래서 방남철 위원장님과 택시노동자들의 투쟁이 정당했음을 입증해 내고, 조경식 동지의 한이 풀리도록 만들어 내겠습니다. 그때까지 행동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더럽고 치사하고 힘이들어서 때려치우고 싶은 마음이 들 때마다  노동가의 가사처럼 '한꺼번에 되찾을 해방세상' 에 대한 믿음을 가슴속에 새깁니다. 그리고 다시 이를 악물고, 눈을 부라리고, 주먹을 꽉 쥡니다. 잘못된 택시판을 뒤집어야지 / 희망의 택시판을 만들어야지....   방남철 위원장님! 결국은 택시노동자들이 승리 할 것입니다. 정의가 불의를 이기는 세상의 이치처럼 결국 택시노동자들이 위대한 승리를 거머질 것입니다. 억울리고, 빼앗기고, 짓밣힌 택시노동자들의 투쟁이 봇물처럼 터지고 말 것입니다. 택시노동자들은 배신자, 기회주의자, 어용놈들을 쓸어버릴 것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자주적이고, 민주적이고, 투쟁하는 지도부를 구축해 낼 것입니다. 그때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잡은 손 놓지않는 동지가 되겠습니다.   힘 내십시요. 투쟁!     2009. 2. 11. 출근을 앞두고   인천에서 이상우 드림.

떨딸이인생 58.233.6.152 2009-02-11 18:02	제가 조언 한가지 하겠습니다. 그동안 게시판에 올라오는글들을 마니 읽어보았습니다. 그러나 일관이 떨어집니다. 주장은 그럴싸합니다. 아니 맞습니다. 행동과 실천이 따라가지 못하는 듯합니다. 열거하지 않겠습니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상들과 문제들을 가지고 평론하는 것처럼, 훈수두는 것처럼, 또는 대안을 제시도 하는데 자가당착에 빠지지는 않았는지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조경식동지에 대한 글을 비유하겠습니다. 뭐라고 하셨죠. 양심잇는 전국의 택시노동자들이 십시일반하자고 했죠. 그리고 실천은 하셨는지요? 저도 같은 딸달이 인생이지만 말과 글을 따로하지 않습니다. 겸혀히 뒤돌아 보시기 바랍니다. 그속에서 혹시 잘못은 없었는지....

안티이상우 211.207.6.16 2009-02-13 08:01	다른 사람은 몰라도 이상우 당신은 택시노동자와 민주택시에 대하여 논할 자격이 읍다,, 뿌로카야,,,,제발 택시업계에서 사라져라,,

이상우 219.248.192.64 2009-02-13 13:20	주장과 행동이 일치하지 못했다는 지적에 대해 반성합니다. 제가 조경식 동지의 글을 읽고 가슴이 답답하여 십시일반 후원 하자고 한것 맞습니다. 그리고 송포수, 이삼형 동지 등과 함께 약 100여명의 후원자를 조직하여 후원한바 있고, 일부 또는 상당수 동지들이 현재까지도 후원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부족함이 많이 있고, 반성할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어용놈들 보다는 백배, 천배 열심히 일하면서 투쟁하고 있습니다. 좌우지간 방남철 위원장님 힘내십시요. 그리고 민주택시에 대해 논할 자격이 없다는 등, 뿌로카 라고 지랄하는 쓰레기 인간에게도 한마디는 해야 겠네요. 이상우는  민주택시의 조합원이고, 현재 조합원 자격에 대한 소송도 하고 있다고.... 그리고 뿌로카인지 투쟁하는 택시 노동자인지 눈깔 똑바로 뜨고, 주둥아리 똑바로 하고 짓껄이라고... 택시업계는 노동 기본권 확보되고, 니들같은 어용, 악덕사업주 몰아내고 떠날거라고....

조경식 211.104.189.214 2009-02-14 11:16	떨딸이인생 동지분. 나름대로 열심히 현장에서 충실하실꺼라 믿습니다. 동지분들 잘하라고 질탈하시는 말씀으로 듣겠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 에서 투쟁하는 동지들과 함께 투쟁하시고 동지분들을 비난하지 안했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상우 동지 말씀대로 일부 동지분들이 왼손이 하는 일 오른손도 모르게 2007년 12월 부터 본인 후원계좌에 후원을  지금도 하고있습니다. 후원도 후원이지만, 저 라는 사람을 잊지않고 기억하고 있다는 것만이라도 본인은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후원하시는 동지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가 늦어서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동지분들의 적은 같은 조합원동지가 아닌 임금을 갈취하고 노동행위를 탄압하는 악덕택시사장들 입니다. 동지분들 민주택시 조합원 동지 한 사람 이라도 낙오자가 없게끔 지키고 보호 할수있게 민주택시 조합원 동지분들이 민주택시 연맹과 함께 힘을모아 투쟁 합시다. 감사합니다.

울산조합원 211.244.37.73 2009-02-17 14:39	댓글 싸움이 좀 심하네요~~~ 활동가는 무릇 조합원들로부터 모범을 보여줘야하고요~~ 단사에서 인정받아야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습니다. 이상우님은 왜 뭣때문에 인천에서 조차 말들이 많은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이상우님 임기범님 이름으로 민주택시 까는 글 많이 올라오든데~~ 웬수 질일 있능교? 웬만하믄 자유게시판 더럽히지 않고 토론하도록 하는 문화가 쫌 아쉽네요~~

 

택시노동자 홍보물 2009-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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