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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호석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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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12/07/12 1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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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회: 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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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115.161.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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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 맞아요?
민주택시노동조합이라고 해서 노동자들의 권익을 위해 있는 단체인 줄 알았는데, 구 위원장님 지난 20일 파업에 대해 하신 말씀 들어보니 영 아니네요.
왜 파업하는지, 파업의 이유가 뭔지도 제대로 모른채 느닷없이 일하지 못한다는, 일하지 말라는 회사의 일방적 통보를 받았을 뿐인 우리 택시기사는 그 덕에 다른 날 대체근무를 해야 하는-우리의 의지와는 전혀 관계없이 쉬고 다음 휴무예정일에 일을 해야 하는 그런 웃기지도 않는 일을 당했는데 그게 성공적이라구요?!
개별사업장에선 파업집회에 참석독려도 받은 바 없고, 그 날 서울광장에 나가면 하루 근무를 인정한다는 얘기는 아예 하지도 않은 채 개인택시사업자와 법인택시사업자의 이익만을 요구하는 그런 파업에 목소리를 한껏 높이는 귀 단체가 '민주택시노동조합'이라구요?!
우리회사는요, 조합원들한테 파업에 대한 사전동의도 구한 바 없고요,
회사에서 일방적으로 파업을 알렸을 뿐 집회참석 권유도 하지 않았구요,
그래서 특별히 연락 받은 10명 남짓의 기사들만 참석해 밥 얻어먹고 하루 인정근무 조치 받았구요,
회사는 100명 이상분의 하루 입금을 거저 먹는 성과를 거뒀지요. 10만 원씩만 쳐도 1천만 원 이상이네 ㅋㅎ!!!
그런 회사 많지 않나요?
우리 호석교통만 그런가요?
귀 단체 소속의 회사 중엔 그런 데가 없나요?
택시노동자들 정신 차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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