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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파업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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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12/11/23 15: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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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회: 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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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218.148.18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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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비교해주지.
아주 따끈따근한 비교를 해주지.
얼마전 유럽여행을 갔는데 지하철은 복잡해서 택시를 많이 이용.(프랑스 파리, 스위스 취리히)
택시를 타니 불편한점 없고 친철하고 둘째도 친절하고 봉사정신 투철.
1. 상제리제거리에서 택시를 타고 호텔로 가는데 호텔 위치를 기사분이 잘 몰랐다.
호텔 지명 옆에 전화번호가 있었는데 본인 핸드폰으로 직접 전화걸어 위치파악.
2. 몽마르트에서 역시 그다음날 택시 타고 호텔로 가는데 이름 비슷한 호텔 두개..뎅..
호텔 도착하고 다음번 택시탈때는 좀전 사거리에서 좌측 호텔이라고 기사한테 알려주면 된다는
친절한 설명까지.
3. 오르쎄미술관에서 상제리제거리까지 가는데 혼잡시간대 비교적 짧은거리..
택시존에서 승차 했는데 승차거부는 당연히 없고 아주 친절... 주변 설명까지 해줌.ㅋㅋ
4. 취리히 중앙역에서 캐비지들고 승차하는데 직접 내려서 가방을 드렁크에 실어줌. 갈때까지 친절.
5. 호텔에서 공항가기위해 콜택시 불렀는데 와이프가 잠깐 화장실 가서 좀 기다려달라니
5분정도도 여유있게 기다려주고, 캐비지까지 드렁크에 직접 실어주고 추가요금 없이 기분좋게 친절.
그리고 한국와서 회식 몇번 하면서 택시 탔는데,
승차거부는 회식때마다 4,5번은 기본, 거리 짧으니 쌩~~
운전하다보면 불법유턴, 차선침범, 아슬아슬 끼어들기, 불법정차 기본...
파리나 취리히에서 택시타면 기본요금이 6유로, 프랑 정도였는데 한화로 따지면 7천원이 넘는다.
근데 저런 친절도를 보면 그정도는 감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한국에서 지금 기본요금? 서비스로 본다면 그정도도 아깝다.
맨날 일부 일부하는데 그건 당신들 생각이고.
연말까지 쭈욱~ 파업해주시지.
그나마 길좀 여유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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