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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김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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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9/03/15 2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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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회: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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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220.126.1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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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는 사람도 아닌가요?
저는 2007년 운행중 심장마비로 쓰러져 현재까지 1급장애로 병원에 입원해 있는 기사의 아내입니다.
2000년 심근경색 시술을 받은적이 있다하여 산재요양 불승인을 받고 모든 병원비등을 감당하기 어려워
아이들마저 학업을 중단하고 돈을 벌어 보태 너무 힘겹게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택시회사도 사람이 운영하는곳인데 어쩌면 이리도 야박할수가 있는지 지금 까지 쥬스한병들고 온적이 없습니다.
산재보험을 가입했으니 회사나 노조는 더이상 아무것도...환자를 위해 최소한의 도의적인 의무를 하지 않아도 되는건가요?
이런일은 비단 저의가족만의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을하다 쓰려져 산재보험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 단지 저의 남편 하나뿐일까요?
아는 것이 없는 주부의 소견이지만 노동조합이라면 기사들의 권익을 위해 회사와 협의하고 좀더 나은 대접을 받을수
있도록 일하는 곳이 아닌지요?
저에게 도움을 주십시요. 회사에 제가 어떡게 해야하는것이며 또 노조에서는 이런경우 어떡게 처리를 하는것인지....
처음 겪은일이라 어찌 해야할지 몰라 답답하고 절박한 심정으로 글을 올립니다
부디 도와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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