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대아교통 55명 전원, 부당해고 판정 !!
민주택시 경남 대아교통분회 조합원 55명의 동지들이 9월 14일 경남지방노동위원회로부터 부당해고 판정을 받았습니다.
최저임금을 지급하지 않을 목적으로 지난 7월 30일자로 최저임금을 긴급한 경영상 이유로 조합원 전원에게 정리해고를 자행하였던 대아교통 사업주의 노조탄압은 명백한 불법임을 판정내린 것 입니다. 경남지방노동위원회는 지난 9월 9일 심판회의를 개최하였으나, 법리적 검토와 노사 화해를 이유로 판정을 9월 13일 이후로 연기하였는데 결국 부당해고로 판정하였습니다.
이로써, 최저임금을 경영상 이유로 민주택시 조합원들을 무더기 해고 또는 승무정지 또는 무단휴업 등으로 협박하는 사업주들의 탄압이 명백하게 불법임이 확인되었음에도 악덕사업주가 부당해고를 철회하지 않는다면, 민주택시는 악덕 택시사업주 면허취소 투쟁으로 응징하고 분쇄할 것이다.
아뭏든 추석을 앞두고 투쟁 중인 동지들에게 단비와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부당해고 철회, 최저임금 쟁취를 요구하며 2개월째 투쟁 중인 대아교통 동지들에게 전국의 민주택시 동지들이 뜨거운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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