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LPG가격이 5개월 만에 인하됐다.

E1(대표 구자용)은 9월1일부터 국내LPG가격을 프로판은 kg당 52원, 부탄은 59.2원 각각 인하한다고 밝혔다.

국제LPG가격이 인하됐지만 환율이 소폭 올라 인하폭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LPG가격 인하로 인해 E1과 거래하는 충전소, 산업체 등에서는 프로판의 경우 종전

1,313.00원에서 1,261.00원으로, 부탄은 1,685.20원에서 1,626.00원으로 각각 공급받게 됐다.

GS칼텍스(회장 허동수)도 1일부터 국내LPG가격을 프로판은 kg당 43원, 부탄은 55원 각각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GS칼텍스와 거래하는 충전소 등에서는 프로판의 경우 종전 kg당 1,194.40원에서 1,151.40원, 부탄은 1,681.90원에서 1,626.90원으로 각각 조정된 가격으로 공급된다.

SK에너지(부회장 신헌철)와 SK가스(대표 김치형)도 프로판 kg당 56.27원, 부탄은 61.20원 각각 인하한다고 밝혔다.

SK가스, SK에너지와 거래하는 충전소, 산업체 등에서는 프로판의 경우 kg당 1,315.27원에서 1,259.00원, 부탄은 1,685.20원에서 1,624.00원으로 각각 조정된 가격에 공급받는다.

LPG자동차충전소의 경우 지역과 충전소 에 따라 판매하는 가격이 다소 차이가 있지만 리터당 34.2원 인하된 가격을 기준으로 볼 때 1,050원(8월현재 서울지역충전소 판매가격 1,084원/리터)안팎에서 판매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가스산업신문 8-29 조대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