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택시 조합원 투표 지침 (2014. 5. 7. 제4차 중집회의 결정사항)

1. 민주택시 전조합원은 6월 4일 단 1명도 빠짐없이 반드시 투표에 참가한다. 1. 민주택시 전조합원은 6월 4일 투표에 참가하여 세월호 참사를 초래한 무능정권과 택시노동자의 염원인 대중교통 법제화를 무산시킨 박근혜정권을 심판한다. 1. 민주택시 전조합원은 민주택시 후보와 당선가능한 친노동 후보를 지지한다. 1. 민주택시 전조합원은 가족과 이웃주민들이 투표에 참가하도록 적극 독려한다. 1. 민주택시 전조합원은 택시 승객들이 투표에 참가하도록 구전홍보를 실시한다.

우리 연맹은 지난 5월 7일 제4차 중앙집행위원회에서 6.4 지방선거 방침을 의결한 바 있다.
 
먼저 지방자치단체장 출마 후보에 대한 택시정책 공약 요구안과 택시정책협약안을 확정하고 각 지역별 실정에 맞게 보완하여 요구하기로 하였다. 이에 우리 연맹과 각 지역본부는 정당과 단체장 후보들에게 정책요구안을 전달하고 정책협의를 진행하였으며, 지난 5월 20일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와 "어디로 모실까요? 서울시민님!!"이란 주제로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와 함께 만드는 택시정책협약식을 민주택시 서울본부와 전택노련 서울본부가 공동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전현직 민주택시 간부들을 민주택시 후보로 확정하여 적극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민주택시 후보는 김창근 전 대전본부장(대전시장 출마, 통합진보당), 김경훈 경기본부장(이천시장 출마, 통합진보당), 정부영 교육선전국장(인천시의원 출마, 통합진보당), 김완선 전 동일운수 분회장(파주, 경기도의원 출마, 통합진보당) 등이다.  

아울러, 택시 대중교통 법제화를 끝내 무산시킨 책임을 묻고, 세월호 참사로 무고한 생명을 구조하지 못한 무능한 정권에게 경종을 울리고 택시노동자와 전국민의 분노를 담아 엄중히 심판할 것을 결의하였다.
 
이에 6월 4일 민주택시연맹 산하 전조합원이 가족과 이웃주민들과 함께 반드시 투표에 참가함으로써 박근혜정권에게 준엄한 심판의 철퇴를 내리고, 각 지역의 당선가능한 친노동 후보들을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특히, 택시노동자의 장점과 특기를 최대한 살려 택시에 탑승한 승객들에게 지난 5월 30-31일 사전투표와 오는 6월 4일 투표에 참여할 것을 적극 독려하는 구전홍보활동을 힘차게 실천할 것도 결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