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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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관리자
ㆍ작성일	2011/06/16

ㆍ조회: 1951

6.21~24. 압도적 결의로 민주노총 강화 !! 민주택시 강화하자 !!

6월 21일부터 6월 24일까지 민주택시의 조직진로를 결정하는 '조직형태 변경을 위한 조합원 총투표'를 실시한다.
이는 민주택시의 조직진로를 민주택시 조합원의 직접 , 비밀, 무기명 투표에 의하여 자주적이고 민주적으로 결정하기로 했던 2011년 정기대의원대회 결의사항과 제5차에 걸친 중앙집행위원회 결정에 따른 것이다. 운수노조 또한 임시대의원대회 ARS 투표결과 공공운수노조 전환 여부에 관하여 각 업종본부별로 총회 또는 대의원대회에서 결의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지난 2월 16일 민주택시 정기대의원대회에서는 조직진로에 관한 안건을 대의원 99%의 찬성으로 가결한 바 있으며, 지난 4차 및 제5차 중앙집행위원회에서는 오는 6월 21일부터 6월 24일까지 조합원 총투표를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6월 13일 총회 소집 공고를 하고 조합원 총투표 지침을 하달함으로써 복수노조 시대 자랑스런 민주노총 민주택시의 조직진로를 조합원 총의로 결정하는 총투표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다.

그동안 민주택시 지도부는 지난 5월 20일 광주민중항쟁 민주기사의 날 민주택시 창립 제14주년 기념대회를 치른 후 지도부 전국순회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5월 25일 경남지역, 6월 1-2 전국조직활동가수련회, 6월 8일 충북지역, 6월 9일 부산지역, 6월 14일 광주지역, 6월 15일 경기북부지역, 6월 16일 서울지역, 6월 17일 대구경북지역 등에 이르기까지 각 지역 현장의 대표자와 간부, 조합원 동지들과 직접 만나 7월 1일 복수노조 시행을 앞두고 택시노동자의 당면한 투쟁과제와 민주택시의 조직적 진로에 관한 총투표 방침과 복수노조 대응 공세적 조직화와 단체교섭 및 투쟁 방침에 관하여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총투표의 안건은 현재의 운수노조 민주택시본부의 조직진로에 관한 조직형태변경 건으로서
(가칭)공공운수노조로 확대개편할 것이냐? 아니면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을 다시 재건할 것이냐? 선택하는 것이다.

그동안 민주택시 정기대의원대회와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심층적인 고민과 토론을 거친 결과는 더이상 조직형태를 둘러싸고 조직적 혼선과 역량의 분산을 종식하고, 택시노동자의 단결된 힘으로, 조합원의 압도적 선택으로, 민주택시의 자주적 단결력을 다시 강고하게 구축하고, 복수노조 시대 공세적 조직학대 강화와 2012년 택시총궐기 투쟁을 다시 힘차게 조직하는데 집중하자는 의견으로 모아졌다.

6월 24일 조합원 총투표 결과가 나오면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6월 28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소집하여 조합원 의 뜻을 받아 안고 조직진로에 관한 구체적 사항을 결의할 것이며, 7월 1일부터 전면 개막되는 복수노조 시대와 2012년 권력교체기에 택시노동자의 유일한 희망, 자랑스런 민주노총 조직으로서 민주택시의 깃발 아래 생활임금 쟁취, 택시제도 개혁, LPG가격 인하와 대중교통 인정, 택시공영제 실시와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택시노동자 총궐기 투쟁에 매진하는 투쟁계획을 결의할 것이다.

2011-12년 복수노조 시대, 권력교체기에 생활임금과 민주노조를 갈망하는 전국의 택시노동자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대안을 활짝 열기 위하여 자랑스런 민주노총 민주택시 조합원 동지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와 압도적 선택, 일치단결하는 결의를 한껏 기대한다.

민주노총 강화 !! 민주택시 강화 !!

생활임금 쟁취 !!  공영택시 도입 !!

LPG부담 철폐 !!   대중교통 인정 !!

노동악법 철폐 !! 택시제도 개혁 !!